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104

처녀총각 / 강홍식

처녀 총각 (處女總角) -강홍식-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난다 응- 응- 응- 으- - -응- 응으- - - 응 호-미 들고 밭 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은 찾아왔다고 피는 끓어 울렁울렁 콧노래도 구성지다 멋드러지게 들려오네 응- 응- 응- 으- - -응- 응으- - - 응 봄-아가씨 긴 한숨 꽃-바구니 내던지고 버들가지 꺾어서 양지쪽에 반만 누워 장도 든 손 싹둑싹둑 피리 만들어 부는구나 응- 응- 응- 으- - -응- 응으- - - 응 노래실은 봄바람 은은하게 불어오네 늙은총각 기맥혀 호미자루를 내던지고 피리소릴 맞쳐가며 신세타령을 하는구나 응- 응- 응- 으- - -응- 응으- - - 응 강홍식(姜弘植..

흘러간 옛노래 2015.02.03

울어라 은방울, 연락선은 떠난다 / 장세정

울어라 은방울 - 장세정 - 해방된 역마차에 태극기를 날리며 누구를 실고가는 서울 거리냐 울어라 은방울아 세종로가 여기다 삼각산 돌아보니 별들이 떳네 자유의 종이 울어 팔일오는 왔건만 독립의 종소리는 언제 우느냐 멈춰라 역마차야 보신각이 여기다 포장을 들고보니 종은 잠자네 연보라 코스모스 양가슴에 안고서 누구를 찾아가는 서울 색시냐 달려라 푸른말아 덕수궁이 여기다 채찍을 휘두르니 하늘이 도네 연락선은 떠난다 - 장세정 - 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가소 잘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

흘러간 옛노래 2015.02.02

안개낀고속도로 / 강정화

안개낀고속도로 - 강정화 -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안은 슬픔에 눈물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만을 사랑한 내 가슴은 꽃잎에 새겼던 추억마져도 비바람에 시들어 한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강정화는 항도 부산 출신으로 1970년도에 히트한 이노래는 그 독특한 목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 등이 있다

흘러간 옛노래 2014.11.28

전화통신 / 남백송&심연옥

전화통신 - 남백송&심연옥 - 여보세요 미스金 안녕하세요 여기는 靑坡洞 靑年 朴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 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朴先生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無情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 종일 빈 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金 정말 미안해 아니요 朴先生 천만의 말씀 닥쳐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통신 즐겁습니다

흘러간 옛노래 2013.09.12

단종의 최후 / 김용만

단종의 최후 - 김용만 - 적막한 산중에 달빛만 흐르고 숲속에 부엉새 구슬피 우는고나 금지옥엽 자라신 나어린 임금님 강원도 영월산골 갇힌몸이 웬말이오 저달이 기울면 목숨도 끊기고 쌓으신 돌탑도 힘없이 무너졌네 어데선지 애끓는 청승곡 한곡조 단종의 산중고혼 원망하는 넋두리야 - 청 령 포 를 둘러보며 - 어느 날 양녕대군이 세조에게 말했다. "옛 사람의 말에 천군(千鈞=아주 무거운)의 활로는 작은 쥐를 쏘지 않는다 하니, 원컨데 전하께서는 이 말을 잊지 마소서!. 서거정 의 필원잡기에서 읽은 이야기다. 서거정은 이 이야기 끝에,양녕대군은 역시 보는 눈이 기이하다고 했다.그렇다면 무엇을 보는 눈이 기이하다는 건가 ? 마래를 보는 눈을 말하겠지! 양녕은 어린 단종(당시상왕)의 비극적인 앞날, 세조가 벌릴 그 ..

흘러간 옛노래 2013.05.01

봄노래 / 고복수

봄노래 - 고복수 -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되돌아 꽃이 피고 새우는 이봄을 노래하자 강산의 동무들아 모두다 모여라 춤을추며 봄노래 부르자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여 봄노래 부르면서 이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따면서 동무들아 다같이 이봄을 찬미하자 이봄이 가기 전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되돌아 꽃이 피고 새우는 이봄을 노래하자 강산의 동무들아 모두다 모여라 춤을추며 봄노래 부르자

흘러간 옛노래 2013.04.29

홍콩의 밤 / 심연옥

홍콩의 밤 -심연옥 - 태징소리 밤부두에 요란스런 홍콩의 밤 보내면서 라이(來) 라이(來) 떠나면서 라이라이 서러웁고나 플라탄 그늘 아래 조각달이 비켰고나 아~ 음~ 외로이 저문날에 가로등 깜빡깜빡 누굴 보고 비웃느냐 기타소리 설레이며 짙어가는 홍콩의밤 가는 님도 라이(來) 라이(來) 오는 님도 라이라이 안타깝고나 무리진 달빛 아래 무르익은 등대불야 아~ 음~ 네온불 반짝반짝 찬란한 빌딩거리 나를 보고 윙크하네 심연옥(沈蓮玉, 1929년~2021년 10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47년 KPK 악단에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 시기 KBC 레코드에서 (최병호 작사.곡)을 취입하였다. 김해송씨에게 발탁이 되어 뮤지컬 작품 《투란도트》(1948), 《카르멘환상곡》(1949), 《로미오와 줄리엣》(..

흘러간 옛노래 2013.04.25

우중의 여인 / 오기택

우중의 여인 - 오기택 -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흘러간 옛노래 2013.02.27

방앗간 처녀 / 남백송

방앗간 처녀 - 남백송 - 거울같은 시냇물 새들이 노래하듯 뻑국새 내고향 자명새 내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찢는 처녀는 가슴에 고이자란 순정을 안고 버들피리 꺽어불며 님을 부르네 물래방아 도는곳 송아지 엄매 우는 감나무 내 고향 수수밭 내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찢는 처녀는 난몰래 별을 보고 휘 한숨 쉬며 달님에게 물어보며 하소를 한다 남백송 (본명: 김지환1935년 11월 1일 ~ 2015년 9월 30) 고향 밀양이 남쪽이라 성을 밀양의 남천강의 남(南) 이라하고 밀양의 천년기념물인 소나무 백송의 세 갈래 잎을 비유하여 목소리 좋고, 얼굴 잘생기고, 마음씨 좋았기에 이름을 백송(白松) 이라 하였다 도미도 레코드에서 전속 가수 활동을 하다가 가수 백년설의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흘러간 옛노래 2012.12.07

대전 부르스 / 안정애

대전 부르스 - 안정애 - 잘~있거라 나는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아 ~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프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아~ 부슬비에 젖어우는 목포행 완행열차 1959년 발표된 안정애의 '대전블루스'는 한마디로 대박이 났던 빅히트곡이다. 음반은 출반 3일 만에 서울과 지방 도매상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했다. 1950년대는 그 어느 때보다 대중가요와 영화가 공생하며 윈윈했던 시절이다. 영화가 흥행 대박을 터뜨리면 영화 주제가 또한 동반 히트되었고 노래의 빅히트로 제작된 영화 또한 노래의 인지도를 등에..

흘러간 옛노래 2012.02.04

삼태기 메들리 / 강병철과 삼태기

♬♪ 강병철과 삼태기 / 삼태기 메들리 ♬♪ 삼태기 메들리. 한삼태기 두삼태기 석삼태기 열삼태기 언제나 즐거운 삼태기 메들리 (삼태기 메들리~ 삼태기 메들리~) 행운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 삼태기로 퍼드립니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 구암사 법당뒤 칠성단에 신고산이 우르르르르르르 화물차 떠나는 소리에 구곡산장 큰 애기 단봇짐만 싸더라 얄리얄리 얄라샹 얄리얄리 얄라샹 어랑어랑 어허야, 어야 데이야, 모두가 내사랑이로구나 나를 두우고 가신 님은 무정하다 원망말고, 고향세월 반기면서 희망속에 살아가세 한동안 뜸했었지~ 하루해는 너무짧아요~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여보~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채로 뒤돌아 보고 또돌아보고, 아니벌써 촛불을 키셨나요. 멀리 기적이 우네..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흘러간 옛노래 2011.01.22

서울구경 / 서영춘

서울구경 - 서영춘 - 시골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라 차표 파는 아가씨와 승강이 하네 아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깎아달라 졸라대니 아이고 내 팔자 기차는 삐하고 떠나갑니다 영감님이 깜짝 놀라 돈을 다 내며 깍지 않고 돈 다 낼테니 나 좀 태워줘 저 기차 좀 붙들어요 돈 다 낼테니 3등차는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아 옆의 차을 슬쩍 보니 자리가 비었네 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어탔더니 아 표 검사에 이등차라고 돈을 더 물었어요

흘러간 옛노래 2010.07.21

마도로스 박 / 백년설

마도로스 박 - 백년설 - ( 1941 처녀림 작사,김교성 작곡,) 1.망각의 항구에 무르녹은 수박등 달빛 젖은 돛대에 마도로스 박이다 절개로 나눈사랑 오지랍에 넘칠때 손금을 바라보며 아~회파람 분다 2. 망각의 부두에 늠실대는 꽃물결 곰방대를 물고 선 마도로스 박이다 웃으며 떠난 사랑 힘줄 속에 스밀 때 달력을 냄겨가며 아~회파람 분다 3. 닻줄을 감으며 흘러가는 항구냐 순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파도를 넘어서면 수평선이 몇이냐 햇발에 파묻히며 아 ~ 휘파람 분다 본명 이창민(李昌民). 경북 성주 출생. 성주농업학교를 나온 뒤 서울로 올라와 처음에는 콜럼비아레코드사에서 작사를 하다가 1938년 일본에서 취입한 전기현 작곡, 백년설 작사의 《유랑극단》의 히트로 가수로서 데뷔하였다. 그뒤 태평양레코드..

흘러간 옛노래 2010.07.21

아리랑 랑랑 / 백난아

아리랑 랑랑 - 백난아 - 진달래 핀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가마에 이쁜이가 시집가는 아리랑 고개 아리 스리랑 아리랑 고개는 새 아씨 고개 연지 찍고요 분을 찍고요 살짝 웃었소 산새 우는 아리랑 고개 토끼 많은 아리랑 고개 달랑 달랑 조랑말에 장가가는 아리랑고개 아리 스리랑 아리랑 고개는 도련님 고개 사모 쓰고요 꼬까신 신고 점쟎만 빼네 백난아는 1922년 1월 16일에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양재고등여숙을 졸업하고, 1940년 태평레코드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콩쿠르 대회에서 2등으로 입상하였다. 같은 해, 선배가수 백년설에게 ‘ 백난아’라는 예명을 받고, 오동동 극단을 취입하였다. 〈오동동 극단〉이 히트되자 그녀는 계속 〈갈매기 쌍쌍〉, 〈망향초 사랑〉, 〈땅버들 물버들〉, 〈도라지 ..

흘러간 옛노래 2010.07.21

호반의 벤취 / 한상일 & 이주랑

호반의 벤취 / 한상일 & 이주랑 이보라 작사 / 황문평 작곡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싶네 신문을 보실까 그림을 그리실까 호반의 벤취로 가봐야겠네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 싶네 갸름한 얼굴일까 도톰한 얼굴일까 호반의 벤취로 가봐야겠네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 싶네 회사에 나가실까 학교에 나가실까 호반의 벤취로 가봐야겠네

흘러간 옛노래 2010.07.21

그때가 좋았네 / 허풍수

그때가 좋았네 - 허풍수 - 실개천 돌아가는 그 언덕에서 가시풀 역어서 서방각시 만들고 너는 엄마 나는 아빠 할때가 옛날 사랑도 알았지만 꿈이 었던걸 그때가 좋았네 아 아 그때가 좋았네 생각을 오래하면 눈물이 나네 내고향 떠나온 그 옛날이 그리워 물레방아 돌아갈까 그대로 있을까 생각을 말아야지 잊어야 하지 그때가 좋았네 아 아 그때가 좋았네

흘러간 옛노래 2009.11.03

한강 / 심연옥

한강 - 심연옥 -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 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푸르건만은 목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구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나루의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흘러간 옛노래 2008.11.19

청실 홍실 / 안다성 & 송민도

청실 홍실 - 안다성 & 송민도 - 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들여 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 속에 나만이 아는 음 ~ 음 ~ 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 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 음 ~ 간직했다오 청실 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 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음 ~ 음 ~ 맹세한다오

흘러간 옛노래 2008.07.19

뻐꾹새 우는 마을 / 강소희

뻐꾹새 우는 마을 - 강소희 - 뻐꾹새 슬피우는 마을 언덕길 고개마루 서럽게 눈물뿌려 이별하든 그사람 그리워 눈물짓네 지금은 어디가서 무얼하고 사는지 영원히 못잊겠네 그리워서 불러봐도 메아리 서러워라 뻐꾹새 우는마을 뻐꾹새 슬피 우는마을 언덕길 고개마루 오늘도 찾아왔네 내가슴에 그사람 그리워 한숨짓네 그사람 멀리가고 변치않는 내마음 영원히 못잊겠네 목이메여 소리쳐도 메아리 서러워라 뻐꾹새 우는 마을

흘러간 옛노래 2008.07.19

미소 / 민희라

미 소 - 민 희라 -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을 밤바람에 날려 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에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러운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외로운 마음은 누구에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러운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민희라님은 72년 이곡을 데뷔곡으로 발표하여 공전의 히트를 쳤으나 병마로 인하여 73년 'TBC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은 직후부터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선교활동에 전념한다합니다

흘러간 옛노래 2008.03.21

홍콩아가씨 / 금사향

홍콩아가씨 - 금사향 - 작사 손로원 / 작곡 이재호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란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사람이며 그가슴 품에안겨 가고 싶어요 이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사람 기대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는 애달픈 영란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꾸는 홍콩 아가씨

흘러간 옛노래 2008.02.23

돌아 서면 그만인가요/숙자매

돌아 서면 그만인가요 -숙자매- 좋았다가 싫어지면 그만인가요 영원토록 사랑하마 다짐했다 돌아서면 그만인가요 불길처럼 뜨거웠던 당신의 마음 그렇게도 차가웁게 식을수가 있나요 사랑한단 그말이 거짓말이였나봐 거짓말로 그랬나봐 사랑했다 미워지면 그만인가요 영원토록 변치말자 다짐했다 돌아서면 그만인가요 속삭이던 그마음이 진정이라면 그렇게 무정하게 떠날수가 있나요 사랑한단 그말이 거짓말이였나봐 거짓말로 그랬나봐

흘러간 옛노래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