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청실 홍실 / 안다성 & 송민도

산천초목 2008. 7. 19. 21:38

 

               


        청실 홍실
   - 안다성 & 송민도 -


       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들여
       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 속에 나만이 아는
       음 ~ 음 ~ 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 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 음 ~ 간직했다오

       청실 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 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음 ~ 음 ~ 맹세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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