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미소 / 민희라

산천초목 2008. 3. 21. 13:16

 

미 소       - 민 희라 -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을
밤바람에 날려 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에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러운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외로운 마음은 누구에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러운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민희라님은 72년 이곡을 데뷔곡으로 발표하여 공전의 히트를 쳤으나

병마로 인하여 73년 'TBC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은 직후부터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선교활동에 전념한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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