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안개낀고속도로 / 강정화

산천초목 2014. 11. 28. 22:03

 

안개낀고속도로       - 강정화 -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안은 슬픔에 눈물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만을 사랑한 내 가슴은
꽃잎에 새겼던
추억마져도 비바람에 시들어

한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안개낀 고속도로/강정화353)소장님과 노래불러요-강정화의 '안개 낀 고속도로'

강정화는 항도 부산 출신으로 1970년도에 히트한 이노래는

그 독특한 목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  

 <능금> <소라의 꿈> <검은 눈동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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