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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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캄보디아

캄보디아Cambodia 수도 : 프놈펜 언어 :크메르어 화폐단위 : 캄보디아 리엘(KHR) 면적 : 1,810만 4천㏊ 셰계 89위(2021 국토교통부, FAO 기준) 인구 : 1,712만 1,847명세계73위 (2024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GDP : 299억 5,677만 달러 세계101위(2022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 기후 : 열대 사바나기후(Aw 가 나타나는 지역으로대게의 동남아시아의 국가가 그렇듯 계절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연평균 기온이 섭씨 27℃를 넘을 정도로 덥고, 계절은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어 12~1월까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기를 보낸다. 우기에는 하루에 한두 차례 스콜..

여행 2024.02.24

일자일루 / 백년설

일자일루 - 백년설 -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님을 잊자다 또못잊고 그리는마음 한글자 한눈물에 젖는글월을 보낼까 쓰건만은 부칠길없네 못보낼 글월적든 붓대멈추고 하늘가 저먼곳에 꿈을부르니 눈물에 젖는글월 얼룩이져서 가슴속 타는불에 재가되려네 일천자 글월이니 천방울눈물 눈물은 내마음에 글월이런가 글월은 내마음에 눈물이런가 한글자 한눈물에 창자끊누나 백년설 / 1914년 5월 19일 경북 성주군 성주면 (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서 아버지 이형순(李瀅淳)과 어머니 선산 김씨 사이의 두 아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22년 성주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고, 1928년에 졸업했다. 1929년 성주농업보습학교(現 성주 고등학교)에 입학해 1931년에 졸업했다. 이후 경성으로 가서 한양부기학교에서 2년간 공부하다가 은..

흘러간 옛노래 2024.02.24

잃어버린우산 / 우순실

잃어버린우산 - 우순실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네겐 꿈결같지만 햐얀 종이 위에 그릴수있는 작은사랑이어라 라라라 라라- - -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네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종이 위에 그릴수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가요 2024.02.20

女のためいき(온나노 타메이키) / 坂本冬美(사카모토 후유미)

女のためいき(온나노 타메이키/여인의 한숨) - 坂本冬美(사카모토 후유미) - 1.死んでもお前を はなしはしない 신데모 오마에오 하나시와 시나이 そんな男の 約束を 손나 오토코노 야쿠소쿠오 嘘と知らずに 信じてた 우소토 시라즈니 신지테타 夜が夜が 夜が 泣いてる 요루가 요루가 요루가 나이테루 あぁ女の ためいき 아아 온나노 타메이키 2.どうでもなるよに なったらいいと 도우데모 나루요니 낫타라 이이토 思い悩んだ 時もある 오모이 나얀다 도키모 아루 なににすがって 生きるのか 나니니 스갓테 이키루노카 暗い暗い 暗い 灯影の 쿠라이 쿠라이 쿠라이 호카게노 あぁ女の ためいき 아아 온나노 타메이키​ ​ 3.男と女の 悲しいさだめ 오토코토 온나노 카나시이 사다메 なんで涙が つきまとう 난데 나미다가 쓰키마토우 惚れているから 憎いのよ 호..

엔까 2024.02.17

Cómo Te Extraño Mi Amor(그리운 나의 사랑 ) / Leo Dan

Cómo Te Extraño Mi Amor - Leo Dan - Cómo te extraño mi amor, por qué será? Me falta todo en la vida si no estás Cómo te extraño mi amor, qué puedo hacer? Te extraño tanto que voy a enloquecer Ay amor divino, pronto tienes que volver a mí A veces pienso que tú nunca vendrás Pero te quiero y te tengo que esperar Ese destino me lleva hasta el final Donde algún día mi amor te encontrará Ay amor divi..

별 밤 / 김범룡

별 밤 - 김범룡 - 당신과 머물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당신도 어딘가에서 저 별을 보고 있겠죠 내 생각 하고 있나요 혹시 나를 잊었나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하늘을 보고 울기도 하죠 이별 참 아프네요 잊을 수도 없어요 당신과 머물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그저 곁에 있고만 싶어요 그것 뿐이죠 그뿐이죠 가끔은 아주 가끔은 하늘을 보고 울기도 하죠 이별 참 아프네요 잊을 수도 없어요 당신과 머물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그저 곁에 있고만 싶어요 그것 뿐이죠 그뿐이죠 당신과 머물고 싶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그저 곁에 있고만 싶어요 그것 뿐이죠 그뿐이죠 그것 뿐이죠 그뿐이죠 - - -

가요 2024.02.14

잊게 해주오 / 장계현(템페스트)

잊게해주오 - 장계현 -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은 자꾸만 떠오르는 잊어야 할 여인 잊게 해 주오 잊게 해 주오 그대를 모르게 잊게 해 주오 잊게 해 주오 잊게 해 주오 과거를 모르게 잊게 해 주오 우연히 나도 몰래 생각이야 나겠지만..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은 자꾸만 떠오르는 잊어야 할 여인 잊게 해 주오.. 잊게 해 주오 그대를 모르게 잊게 해 주오 잊게 해 주오 잊게 해 주오 과거를 모르게 잊게 해 주오 우연히 나도 몰래 생각이야 나겠지만

가요 2024.02.06

惚逢草(호레아이소오) / 松永ひとみ(마츠나가 히토미)

惚逢草(호레아이소오/상사초) - 松永ひとみ(마츠나가 히토미) - 1). なんだかんだと 言ったって 난다칸다토 잇탓테 生きてゆくのは しんどいもんね 이키테유쿠노와 신도이몬네 今日 も笑顔で 辛棒(しんぼう)がまん 쿄오모 에가오데 신보오가만 そんなあんたと はしご酒 손나 안타토 하시고자케 惚れあいそうです 惚逢草(ほれあいそう) 호레아이소오데스 호레아이소오 似た者どうしの 縄のれん 縄のれん 니타모노도오시노 나와노렌 나와노렌 2). 愛想なしほど 深なさけ 아이소오나시호도 후카나사케 雪国(きた)の生まれは 私も同じ 키타노우마레와 와타시모오나지 これが ふたりの 三三九度と 코레가 후타리노 산산쿠도토 照れて ぐい呑み 渡す人… 테레테 구이노미 와타스히토시 惚れあいそうです 惚逢草 호레아이소오데스 호레아이소오 新妻しぐれか むすび雨 むすび雨..

엔까 2024.02.06

터미널 / 윤수일

터미널 - 윤수일 - 고속버스 차창너머 외로운소녀 울고있네 가지말라고 곁에 있어달라고 애원하며 흐느끼네 기약없이 서울로가는 머시매가 너무 야속해 차창을 두드리며 우네 땅바닥에 주저앉아 우네 터미널엔 비가오네 밤도깊은 터미널에 외로운 남자 울고있네 그때 그시절 옛사랑을 찾아서 이거리에 다시왔건만 뿌리치며 떠나야했던 그세월이 너무 길었나 밤거리를 헤매이며 우네 옛사랑이 그리워서 우네 터미널엔 비가오네 변했을까 예쁘던 얼굴 내이름도 이젠 잊었을까 돌아가는 막차타고 우네 옛추억을 생각하며 우네 터미널엔 비가오네

가요 2024.02.02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 떠나가네 사랑이 가네 떨리는 내 손을 말없이 바라본 당신 떠나가네 사랑이 가네 사랑의 아픔을 남기고 떠나간 당신 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뿐인데 오 올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오그렇게 가셔야 하나요 떠나갔네 사랑이 갔네 차가운 얼굴로 무심히 돌아선 당신 떠나갔네 사랑이 갔네 이별의 슬픔도 모르고 떠나간 당신 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뿐인데 오 올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오 그렇게 가셔야 했나요 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뿐인데 오 올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오 ..

가요 2024.01.27

長崎の夜はむらさき(나나사키노 요루와 무라사키) / 瀬川 瑛子(세가와 에이코)

長崎の夜はむらさき (나나사키노 요루와 무라사키/ 나가사키의 밤은 보랏빛) - 瀬川 瑛子(세가와 에이코) - 1) 雨に しめった 賛美歌の 아메니 시멛타 삼비카노 うたが 流れる 浦上川よ 우타가 나가레루 우라카미가와요 忘れたいのに 忘れたいのに 와스레타이노니 와스레타이노니 おもいださせる ことばかり 오모이다사세루 코토바카리 ああ 長崎 長崎の夜は むらさき 아아 나가사키 나사사키노요루와 무라사키 2) 誰か あなたを 見たと 言う 다레카 아나타오 미타토 이우 噂話が 泣かせる 波止場 우와사바나시가 나카세루 하토바 おもいこがれて おもいこがれて 오모이코가레테 오모이코가레테 待てば やせます ひがみます 마테바 야세마스 히가미마스 ああ 長崎 長崎の夜は なみだ 아아 나가사키 나사사키노요루와 나미다 3) 霧に うるんだ 眼鏡橋 키리니 ..

엔까 2024.01.25

Something To Believe / Poison

Something To Believe - Poison - Will I see him on the TV preachin' 'bout the promised land He tells me to believe in Jesus And steals the money from my hand Some say he was a good man But Lord I think he sinned, yeah TV에서 그가 약속된 땅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볼 수 있을까요 그는 나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내 손에서 돈을 훔쳤지 어떤 사람들은 그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여, 그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Twenty two years of mental tears Cries a suicidal Vietn..

팝송 2024.01.25

涙の夜風(나미다 노 요카제) / 増位山太志郎(마스이야마 다이시로오)

涙の夜風(나미다 노 요카제/눈물지는 밤바람) - 増位山太志郎(마스이야마 다이시로오) - 世間の噂に はらはらと 세켄노 우와사니 하라하라토 散るも哀しい 恋の花 치루모 카나시이 코이노 하나 去り行くあなたの 後ろ影 사리유쿠 아나타노 우시로카게 沁みる涙の 沁みる涙の 夜の風 시미루나미다노 시미루나미다노 요루노 카제 愛してみたって この手には 아이시테미탓테 코노 테니와 届くはずない 恋でした 토도쿠하즈나이 코이데시타 あなたのためです 身を引いて 아나타노 타메데스 미오 히이테 ひとり涙の ひとり涙の 夜の風 히토리나미다노 히토리 나미다노 요루노 카제 七日に一度の 忍び逢い 나노카니 이치도노 시노비아이 夢を見ました 幸せの 유메오 미마시타 시아와세노 添えない二人の 運命(さだめ)なら 소에나이 후타리노 사다메나라 しょせん涙の しょせん涙..

엔까 2024.01.18

눈물비 / 정의송

눈물비 - 정의송 - 그대 떠나가던 날 밤새도록 찬비가 내려 내 가슴에도 눈물이 흘러내렸지 사랑했기에 뜨겁게 사랑했기에 안녕 안녕이란 내 님의 그 손 끝끝내 놓지 못했네 아~ 내 사랑아 가지마 제발 가지마 이대로 떠나면 안돼 안돼 사랑했기에 뜨겁게 사랑했기에 안녕 안녕이란 내 님의 그 손 끝끝내 놓지 못했네 아~ 내 사랑아 가지마 제발 가지마 이대로 떠나면 안돼 안돼 비야 비야 눈물비야

가요 2024.01.17

Tes Tendres Années par(당신의 소중한 세월) / Johnny Halliday

Tes Tendres Années par - Johnny Halliday - Tu me dis que tu l'aimes Je sais, oui tu dis vrai Et pourtant moi je t'aime Bien plus fort en secret Un matin quand il partira Quand tu pleureras Dis-toi bien que tu vivais Tes tendres années Dans tes yeux la lumière N'est là que pour lui Le sais-tu? La lumière Ça n'est pas infini De ne voir en lui qu'un espoir Au jour des regrets Dis-toi bien que tu vi..

귀거래사 / 김신우

귀거래사 - 김신우 - 하늘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넘어 내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쉬러 떠나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 내몸 갈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 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쉬러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쉬러 떠나가련다

가요 2024.01.11

달팽이의 꿈 / 이윤학

저수지 - 이윤학 하루종일 내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그 저수지가 나오네 내 눈속에 오리떼가 헤매고 있네 내 머리속엔 손바닥만한 고기들이 바닥에서 무겁게 헤엄치고 있네 물결들만 없었다면, 나는 그것이 한없이 깊은 거울인 줄 알았을거네 세상에, 속까지 다 보여주는 거울이 있다고 믿었을거네 거꾸로 박혀있는 어두운 산들이 들을 받아먹고 괴로워하는 저녁의 저수지 바닥까지 간 들은 상처와 같아 곧 진흙속으로 비집고 들어가 섞이게 되네 오동나무 - 이윤학 그의 빈속으로 들기 위하여 나는 그 나무를 자를 수는 없었다 깊은 생각으로 불면의 나뭇잎을 흔들었는데, 쥐어뜯었는데 달빛이 한 바가지 쏟아져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있었다 피어오르고 있었다, 먹고 싶은 생각이 멀리멀리 떠나고 고요하여라, 바닥에 떨어진 부채 입을 모으며 ..

글,시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