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잃어버린우산 / 우순실

산천초목 2024. 2. 20. 15:18

 

잃어버린우산         - 우순실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네겐 꿈결같지만

햐얀 종이 위에 그릴수있는

작은사랑이어라

라라라 라라- - -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네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종이 위에 그릴수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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