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엔까

惚逢草(호레아이소오) / 松永ひとみ(마츠나가 히토미)

산천초목 2024. 2. 6. 01:28

 

惚逢草(호레아이소오/상사초)             - 松永ひとみ(마츠나가 히토미) -

1). なんだかんだと  言ったって
난다칸다토  잇탓테

生きてゆくのは  しんどいもんね
이키테유쿠노와  신도이몬네

今日 も笑顔で  辛棒(しんぼう)がまん
쿄오모 에가오데  신보오가만

そんなあんたと  はしご酒
손나  안타토  하시고자케

惚れあいそうです  惚逢草(ほれあいそう)
호레아이소오데스   호레아이소오

似た者どうしの  縄のれん  縄のれん
니타모노도오시노  나와노렌  나와노렌


2). 愛想なしほど  深なさけ
아이소오나시호도  후카나사케

雪国(きた)の生まれは  私も同じ
키타노우마레와  와타시모오나지

これが  ふたりの  三三九度と
코레가  후타리노  산산쿠도토

照れて  ぐい呑み  渡す人…
테레테  구이노미  와타스히토시

惚れあいそうです  惚逢草
호레아이소오데스  호레아이소오

新妻しぐれか  むすび雨  むすび雨
니이즈마시구레카 무스비아메 무스비아메

3). 喧嘩してみて  泣いてみて
켄카시테미테 나이테미테

人は縁(えにし)を  はじめて  わかる
히토와에니시오  하지메테 와카루

明日(あす)は  いいこと  必ずあると
아스와  이이코토  카나라즈아루토

あんた指差す  流れ星
안타유비사스  나가레호시

惚れあいそうです  惚逢草
호레아이소오데스  호레아이소오

春待つふたりの  ねがい花  ねがい花 
하루마쓰후타리노 네가이바나 네가이바나
1). 이러니 저러니  말해보았자

살아간다는 건 고단하네요

오늘도 웃으며 참고 견디며

그런 당신과 이차 삼차 술

서로 반했나봐요 반해서 만난 상사초

닮은 사람끼리 선술집에서 선술집에서


2). 무뚝뚝하지만 깊은 정이

북녘 태생인 건  나도 마찬가지

이것이 두 사람의 혼례 헌배라며  

벌컥 들이켜고 잔을 건네준 사람  

서로 반했나봐요 반해서 만난 상사초

신혼의 비인가 연을 맺는 비 연을 맺는 비


3). 다투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사람은 연분을 비로소 알지요

내일은 좋은 일이 반드시 있을 거라며

당신 가리키는 별똥별

서로 반했나봐요 반해서 만난 상사초

봄을 기다리는 둘의 소망의 꽃 소망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