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랑랑 - 백난아 - 진달래 핀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가마에 이쁜이가 시집가는 아리랑 고개 아리 스리랑 아리랑 고개는 새 아씨 고개 연지 찍고요 분을 찍고요 살짝 웃었소 산새 우는 아리랑 고개 토끼 많은 아리랑 고개 달랑 달랑 조랑말에 장가가는 아리랑고개 아리 스리랑 아리랑 고개는 도련님 고개 사모 쓰고요 꼬까신 신고 점쟎만 빼네 백난아는 1922년 1월 16일에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양재고등여숙을 졸업하고, 1940년 태평레코드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콩쿠르 대회에서 2등으로 입상하였다. 같은 해, 선배가수 백년설에게 ‘ 백난아’라는 예명을 받고, 오동동 극단을 취입하였다. 〈오동동 극단〉이 히트되자 그녀는 계속 〈갈매기 쌍쌍〉, 〈망향초 사랑〉, 〈땅버들 물버들〉, 〈도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