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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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 Suzanne Ciani (vocal : Chyi-Yu)

Turning - Suzanne Ciani - (vocal : Chyi-Yu) Tell me you love me 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Tell me that you're mine again 당신이 나만의 사람이라고 다시 말해주세요. Tell me you won't turn away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해주세요. Turn like the seasons 매년 돌아오는 계절처럼 Turn back to me on-ce again 끊임없이 돌아서 Circling all the way 다시 한번 내게 돌아와주세요. Once you were my blue-eyed prince 한때 당신은 끝없는 잠으로부터 사랑을 일깨워준.. Waking love from an endless sleep 푸른눈을 가진 나만의 왕..

팝송 2008.05.19

겨울바다 外 / 김남조

겨울 바다 -김남조-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未知)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海風)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虛無)의 불 물 이랑 위에 불 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영혼을 갖게 하소서. 남은 날은 적지만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인고(忍苦)의 물이 수심(水深)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정념(情念)의 기(旗) - 김남조 - 내 마음은 한 폭의 기(旗) 보는 이 없는 시공(時空)에 없는 것 모양 걸려 왔더니라. 스스로의 혼란과 열기를 이기지 못해 눈 오는 네거리에 나서면 눈길 위에 연기처럼 덮여 오는 편..

글,시 2008.05.19

Una Vez Mas(한번만 더)/ Myriam Hernandez

Una Vez Mas(One more time) -Myriam Hernandez - Se me fue con el sol, sin hablar sin un adios no recuerdo ni su cara ni su voz. 내가 해야 할 일도 내가 가야 할 곳도 없어요 내 삶 속엔 나를 제외하곤 대답해줄 그 누구도 없어요 Se me fue con timidez, con la luz del anochecer ahora se que no le supe comprender. 더 이상의 촛불도 더 이상의 자줏빛 하늘도 가까이 있어줄 그 누구도 없어요 내 마음은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에 Se me fue sin avisar, no le pude acompanar a su cita con la oscuridad ..

Pour Toutes CesRaisons Jet`Aime(이 모든 이유들) / Enrico Macias

Pour Toutes CesRaisons Jet`Aime -Enrico Macias- Toi, tu m'as donne ton sourire de femme Des larmes sucrees que je n'oublie pas. Avec toi j'ai eu des annees lumieres, Des chateaux de cartes et des feux de bois. Pour toutes ces raison je t'aime. Les nuits de l'exil on etait ensemble. Mon fils et ma fille ils sont bien de toi. Tu es comme moi et je te ressemble. Je suis orphelin quand tu n'es pas l..

Evergreen / Will Young

Evergreen - Will Young - Eyes Like a sunrise Like a rainfall Down my soul And I wonder 당신의 눈빛 떠오르는 태양과 같은 내영혼을 적시는 비와 같은 I wonder why you look at me like that What you're thinking 궁금해요 나를 왜 그렇게 바라보는지 당신이 무얼 생각하는지 What's behind Don't tell me But it feel like love 무엇이 맘에 숨겨 있는지 그렇지만 말하지 말아요 그건 아마도 사랑일 거예요 I'm gonna take this moment And make it last forever I'm gonna give my heart away And pray we'..

팝송 2008.05.16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When I was young 어렸을 적에 I'd listen to the radio 내가 제일 좋아하던 노래가 Waiting for my favorite songs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When they played 라디오를 듣곤 했었어 I'd sing along 그 노래가 나오면 난 따라 불렀고 It made me smile. 미소를 지었었지 Those were such happy times 그 땐 참 행복한 시절이었고 And not so long ago 그 렇게 오래 전 일도 아닌데 How I wondered 그 행복한 시절이 어디로 Where they'd gone 사라져 버렸는지 궁금해 But they're back again 하지만 마치 ..

팝송 2008.05.16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Tony Orlando & Dawn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Tony Orlando & Dawn - I'm comin' home, I've done my time 나 고향에 돌아가요, 형기를 마치고 Now I've got to know what is and isn't mine 이젠 무엇이 내 것이고 무엇은 아닌지 알아야만 하죠 If you received my letter tellin' you I'd soon be free 그대 내가 곧 자유의 몸이 될 거라고 써 보낸 편지를 받았다면 Then you'll know just what to do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지요 If you still want me 그대 지금도 나를 원한다면 If you still want me 그대 지금..

팝송 2008.05.14

Let it be / Beatles

Let it be / Beatles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내가 근심의 시기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어머니께서 다가와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냥 그대로 두거라"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암흑의 시간 중에도 어머니는 내 앞에 똑바로 서서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냥 그대로 두거라"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

팝송 2008.05.12

류시화 / 우리는 한때 두 개의 물방울로.만났었다 外

Canzone Angelica - Asha - (헤아릴수없는 당신의 마음) <p><br /></p><table width="100%"><tbody><tr><td valign="top"><div style="font-family: 굴림,굴림체,Gulim,Baekmuk Dotum,Undotum,Apple Gothic,Latin font,sans-serif; font-size: 12px;" data-mce-style="font-family: 굴림,굴림체,Gulim,Baekmuk Dotum,Undotum,Apple Gothic,Latin font,sans-serif; font-size: 12px;"><table width..

글,시 2008.05.12

Donde Voy(난 어디로 가야하나) / Tish Hinojosa

Donde Voy - Tish Hinojosa - Madrugada Me Ve Corriendo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동터오는 새벽이 나를 깨우고 밝은 하루가 시작되어도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A La Fuerza De "La Migracion 나를 이민국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내 마음에 느끼는 고통은 사랑으로 인하여 받은 상처랍니다.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Tus Besos Y Tu Passion 그대를 그리워하며 그대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립니다. Donde Voy, Donde Voy E..

Emotion / Samantha Sang & Bee Gees

Emotion - Samantha Sang & Bee Gees - It's over and done but the heartache lives on inside. And who's the one you're clinging to instead of me tonight? 이제 모든 것이 끝났어요. 하지만 아직도 나는 상심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밤 나 대신 안아줄 그 사람은 누군가요? And where are you now, now that I need you? Tears on my pillow wherever you go I'll cry me a river that leads to your ocean You never see me fall apart. 그리고 당신은 어디있나요? 지금 나에게 당신이 필요할..

팝송 2008.05.10

황동규 / 풍장(風葬) 外

풍장(風葬) - 황동규 - 내 세상 뜨면 풍장시켜 다오 섭섭하지 않게 옷은 입은 채로 전자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가죽 가방에 넣어 전세 택시에 싣고 군산(群山)에 가서 검색이 심하면 곰소쯤에 가서 통통배에 옮겨 실어 다오 가방 속에서 다리 오그리고 그러나 편안히 누워 있다가 선유도 지나 무인도 지나 통통 소리 지나 배가 육지에 허리 대는 기척에 잠시 정신을 잃고 가방 벗기우고 옷 벗기우고 무인도의 늦가을 차가운 햇빛 속에 구두와 양말도 벗기우고 손목시계 부서질 때 남 몰래 시간을 떨어트리고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히 안 보이듯 바라보며 살을 말리게 해 다오 어금니에 박혀 녹스는 백금(白金) 조각도 바람 속에 빛나게 해 다오 바람 이불처럼 덮고 ..

글,시 2008.05.09

Love / Natalie Cole

Love - Natalie Cole - L is for the way you look at me O if for the onl y one I see V is very very extraordinary E is even more than anyone that you adore can L 은 당신이 날 보는 방법을 위해서 O 는 내가 보는 유일한 사람을 위해서 라면 V 는 너무 너무 특별하게 E 는 당신이 흠모하는 사람이 사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Love It's all that I can give to you Love is more than just a game for two Two in love can make it Take my heart but please don't break it Love ..

팝송 2008.05.09

하늘에서 온 편지 / 네잎크로바

하늘에서 온 편지 - 네잎크로바 - 간직할 수 있겠죠 예쁜 기억으로 약속할수 있겠죠 나만 사랑한다고 거짓은 아니겠죠 나를 보는 눈빛 세월이 나를 병들게 해도 그대 잊지 않겠죠. 아~~ 그대여 나에게 다시 한 번 말해주어요 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그대를 알게되서 너무 행복했어요 세월이 나를 또 데려가도 그대잊지 말아요 아~~ 그대여 나에게 다시 한 번 말해주어요 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그대를 알게되서 너무행복했어요 세월이 나를 또 데려가도 그대 잊지말아요.

가요 2008.05.08

사모곡 / 김춘수

사모곡 - 김춘수 - 주신 사랑이 적은 듯 싶어도 나 삽니다. 주신 말씀이 적은 듯 싶어도 나 삽니다. 오밤중에 전기불 꺼지듯 나 삽니다. 하느님 나는 꼭 하나만 가질래요. 세상 것 모두 눈 감을래요. 하느님나는 꼭 그 사람만 가질래요. 산엔 돌치는 징소리 내가슴에 너 부르는 징소리. 솔밭이 여긴데 솔향기에 젖는데 솔밭도 나도 다 두고 넌 어디쯤서 길 잃었니. 나도 바람이더면 아무대나 갈껄 그대 가는 곳 어디라도 갈껄 내가 물이라면 아무대나 스밀껄 그대 몸 속 마알간 피에라도 스밀껄 능금 - 김춘수 - 1.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스스로도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그리움은 마침내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져 온다. 떨어져 와서 우리들 손바닥에 눈부신 축제의 비할 바 없이 그윽한 여..

글,시 2008.05.07

여인 / 솔개트리오

여인 - 솔개트리오 -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않나 왜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않나 왜 잊으셨나요 왜 잊으셨나요

가요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