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 솔개트리오 -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않나 왜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않나 왜 잊으셨나요
왜 잊으셨나요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따라 갈 것을 / 김재성 (0) | 2008.06.14 |
---|---|
하늘에서 온 편지 / 네잎크로바 (0) | 2008.05.08 |
오월의 편지 / 소리새 (0) | 2008.05.02 |
서신 / 박혜경 (0) | 2008.04.25 |
축제 / 박영일 (0) | 200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