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서신 / 박혜경

산천초목 2008. 4. 25. 14:52

  



서신      - 박혜경 -  

달 빛이 유난히도 고와 내 님이 보낸 마음 아닐까

까치발로 달빛 품에 안으니 다정한 숨결이 들리네요


별들이 너무나 가까워 내 님이 주는 선물 아닐까

한 걸음에 별들에게 닿으니 따뜻한 입맞춤을 주네요
 
어여쁜 꽃잎결에 내 손길 담아 보내면

느낄수 있을까요 내가 하는 표현 인 걸


불어오는 바람이 먼저 말을 건네면

귀 기울여 주세요 수줍은 고백 아하-

 
달빛이 유난히도 고와 내 님이 보낸 마음 같아서

까치발로 달빛 품에 안으면 다정한 숨결이 들리네요


별들이 너무나 가까워 내 님이 주는 선물 같아서

한 걸음에 별들에게 닿으면 따뜻한 입맞춤을 주네요
 
애뜻한 그대품을 받아요 아 아- 그대 때문에

아 아- 사랑 때문에 세상은 아름다운거죠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인 / 솔개트리오  (0) 2008.05.07
오월의 편지 / 소리새  (0) 2008.05.02
축제 / 박영일  (0) 2008.04.21
아직도 못다한 사랑 / 솔개트리오  (0) 2008.04.19
한승기 / 연인  (0) 200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