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동판 1283

봄바람 님바람- 살랑춘풍 / 황정자

봄바람 님바람 - 황정자 - 꽃바구니 대굴 대굴 금잔디에 굴려놓고 풀피리를 불어봐도시원치는 않더라 나는 몰라 웬일인지 정녕코 나는 몰라 봄바람 님의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삼단같이 치렁치렁 동백기름 검은머리 천리춘색 봄바람에 속타는 줄 모르니 꿈도 많고 한도 많은 열여덟 봄 아가씨 봄바람 님의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아지랑이 가물 가물 낮꿈꾸는 한나절에 칠보단장 꾸민 얼굴 어느 뉘게 보이리 안절부절 못하고서 뒷문만 들락날락 봄바람 님의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살랑춘풍 - 황정자 - 살랑 살랑 살랑 살랑 향기 실은 봄바람아 꿈을 꾸는 님 가슴에 내 말 전해 주려무나 꽃을 안고 한숨 쉬며 님 그리워 못산다고 아 ~ 아 ~ 내 마음을 내 하소를 전해 전해 주려무나 응야 살랑 살랑 살랑 살랑 사랑 같은 봄바람아..

흘러간 옛노래 2017.11.27

유럽 / 루마니아

루마니아 Romania 수도 : 부쿠레슈티 언어 : 루마니아어, 헝가리어, 독일어 면적 : 238,391㎢ 세계83위 (CIA 기준) 인구 : 약 21,529,967명 세계51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2,049억$ 세계49위 (2017 IMF 기준) 기후 : 대륙기후로서 흑해 연안과 평야부의 평균기온은 11℃ 산지의 평균기온은 4℃이다. 강수량은 연평균 600∼700mm이다. 식생은 해발고도에 따라 변화하며, 삼림은 해발고도 300m 이상의 구릉 산지를 덮고 있으며, 떡갈나무·너도밤나무·전나무· 자작나무 등이 생육하고 1,800m 이상은 하계의 목초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많은 하천·호소(湖沼), 특히 도나우강은 어류의 보고로서 송어·잉어·철갑상어 등의 어업자원이 풍부하다. ..

여행 2017.11.21

바닷가에서 / 안다성

바닷가에서 - 안다성 -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 ~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안다성(본명 안영길 출생/1930년, 충청북도 청주 학력/경희대학교 영문학 학사 데뷔/1955년 서울중앙방송국 전속가수. 공모 수상/2008년 제15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 경력/2007 한나라당 예술인 특별위원회 고문. 히트곡/ 전선야곡,사랑이 메아리칠때,청실홍실,꿈이여다시한번外 다수..

흘러간 옛노래 2017.11.10

나 하나의 사랑 / 송민도

나 하나의 사랑 - 송민도 -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 없이 사랑해 주 송민도 (1925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그는 감리교 목사인 부친을 따라 2,3년에 한번씩 이사를 다녀야 했다. 평안남도의 삼화보통학교를 나온 뒤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했다. 그의 어머니 역시 이화학당 출신으로 어머니는 김활란 여사와 동창이고 송민도씨는 이휘호 여사와 동기동창이다. 애상이 깃든 부드러운 저음과 특유의 지적인 분위기로 인텔리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당시에는 가수 데뷔가 거의 불가능해보였던 ‘애 딸린 주부’..

흘러간 옛노래 2017.11.10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 조영남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 조영남 -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가요 2017.10.30

첫사랑 마도로스 / 남일해

첫사랑 마도로스 - 남일해 -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댓기에 기대서면 그날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님을 잊을길 없네 깨쓰등 희미한 부두에그 날밤에 울며불며 잡던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로 맺은정에 상처만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남일해 / 본명: 정태호(1938년 11월~)는 대구 남산동 남문시장 근처에서 태어났다 대구 중앙초등학교, 대건중학교, 대건고등학교를 다녔다 1960~70년대 최고의 가수였던 그는 60년대 큰 인기로 영화에까지 출연했다 당시 영화를 찍다 주란지와 영화 촬영 중 눈이 맞아서 사랑을 하게 됐고 주간지에 남일해와 빼어난 미모의 영화배우 주란지와의 스캔들이 ..

흘러간 옛노래 2017.10.27

Lyin' Eyes / Eagles

Lyin' Eyes - Eagles - City girls just seem to find out early 도시의 여자들은 일찍 알아차리는것 처럼 보여 How to open doors with just a smile 살짝 미소짓고 문 여는 방법을 말야 A rich old man and she won't have to worry 부자 노인과 그녀는 걱정할 필요없지 She'll dress up all in lace and go in style 레이스로만 이루어진 옷을 차려입을테고 곧 당당해질테니 Late at night a big old house gets lonely 밤늦게 낡고 큰 집은 금방 외로워지지 I guess ev'ry form of refuge has its price 내생각엔 뭐 피난처라면 ..

팝송 2017.10.27

유럽 / 영국

영국 United Kingdom 수도 : 런던 언어 : 영어 면적 : 243,610㎢ 세계80위 (CIA 기준) 인구 : 약 64,769,452명 세계22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2조 5,650억$ 세계6위 (2017 IMF 기준) 기후 : 일반적으로 영국의 날씨는 선선하고 흐리며, 연중 고른 강수량을 가지고 있어 우기와 건기의 개념이 모호하며 여름에는 선선하고 겨울에는 온난하다. 지역적으로 대서양과 가장 가까운 북 아일랜드와웨일스 및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서부 지역은 영국에서 가장 온난하고 습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다. 또한 계절별 기온 교차가 적어 여름에는 선선하고 겨울에는 온화하다 반면 영국의 북동부지역은 서부지역보다 더 건조하고 서늘하며 바람이 덜 불며 여름에는..

여행 2017.10.26

유럽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Iceland 수도: 레이캬비크 언어 : 아이슬란드어 화폐 : 아이슬란드 크로나(ISK, Kr) 면적 : 1030만ha, 세계108위(CIA 기준) 인구 : 약 339,747명 tprP178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230억 세계105위 (2017 IMF 기준) 기후 : 해양성 기후 종교 : 루터교 81%, 레이캬비크자유교회 2.1%, 가톨릭 2% 아이슬란드 역사 865년경 바이킹의 프로키가 북서해안에서 한 해를 보내면서 아이슬란드라고 명명하였다. 870년경에 최초의 이주자인 잉골푸르 아르나르손이 상륙하였으며, 930년까지 노르웨이·아일랜드·스코틀랜드에서 이주자들이 들어와 1100년에는 인구가 8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그들은 어업·새사냥·가축사육·농경 등에 종사하면..

여행 2017.10.25

말레나 (Malena)

Malena 말레나 감독 / 주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 모니카 벨루치, 주세페 술파로, 루치아노 페데리코, 마틸드 피아나 개봉 / 2001.03.10 청소년관람불가 | 94분 무솔리니 정권의 이탈리아, 한 시골마을에 사는 주인공 소년 레나토(주세페 술파로)는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말레나(모니카 벨루치)에 한눈에 반한다. 레나토의 라틴어 선생(피에트로 노타리안니)의 딸인 말레나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혼자 살고 있었다. 레나토는 빼어난 미모 때문에 온 마을 사내들의 정욕에 찬 시선과 아낙네들의 따돌림을 감내해야 하는 말레나를 늘 안타깝게 지켜본다. 어느 날 말레나의 남편 스코르디아(가에타노 아로니카)의 전사소식이 전해지고, 독일군이 점령한 마을에서 생계를 잃은 말레나는 창녀가 된다. 전쟁이 끝나자 ..

영화음악 2017.10.24

두줄기 눈물 / 나훈아

두줄기 눈물 - 나훈아 -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혼자 걸었네 정든 이거리 그대는 가고 나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 사랑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 사랑

흘러간 옛노래 2017.10.24

꽃 과 나비 / 방주연

꽃과나비 - 방주연 - 모진 바람 불어오고 휘몰아쳐도 그대는 나를 지켜주는 태양의 사나이 가진 것은 없다지만 순정은 있어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눈보라가 몰아쳐도 비가 내려도 그대는 나를 지켜주는 태양의 사나이 모든 것이 싫어져도 당신은 좋아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상주시 만산동에서 태어난 방주연은(1951년생/본명 방일매) 초등학교 5학년까지 공성면 옥산초등학교에서 다니다가 부친의 직장을 따라 부산으로 이주했다. 1970년 ‘슬픈연가’로 데뷔하여 ‘기다리게 해놓고’, ‘내곁에 있어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73년부터 4년 연속 동양방송(TBC) 7대 가수상 최고여가수상, KBS‧MBC 12대 가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미국 버나딘대 대학원에서 자연치유학 박사학위를 수여..

흘러간 옛노래 2017.10.17

물같은 사랑 / 최혜영

물같은 사랑 - 최혜영 - 그대의 모습 멀어져갔네 쓸쓸한 기억 남기고 낭만이 지워진 그 길로 조용히 멀어져갔네 우리의 꿈도 사라져갔네 이별에 그늘 속으로 피지도 못하는 꽃처럼 그렇게 사라져갔네 우우우 우우우우 그것은 물같은 사랑 이루지 못한 그 애절한 사랑 난 잊을 수가 없어 또 여기 걸어가네 내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그대의 모습 가슴에 있네 이렇게 헤매일 때면 물같이 흐르는 그 모습 내 작은 가슴에 있네 우우우 우우우우 그것은 물같은 사랑 이루지 못한 그 애절한 사랑 난 잊을 수가 없어 또 여기 걸어가네 내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그대의 모습 가슴에 있네 이렇게 헤매일 때면 물같이 흐르는 그 모습 내 작은 가슴에 있네

가요 2017.10.16

Love potion number 9 / The Searchers

Love potion number 9 - The Searchers - I took my troubles down to Madame Rue You know that gypsy with the gold-capped tooth She's got a pad down on Thirty-Fourth and Vine Sellin' little bottles of Love Potion No. 9 난 나의 고민거리를 가지고 마담 루 한테 갔지요 아시다시피, 금니를 한 집시 여인 한테. 그녀는 34번가와 Vine거리사이에 살고 있어요 작은 병에 든 사랑의 묘약을 팔고 있죠 I told her that I was a flop with chicks I've been this way since 1956 She looked at..

팝송 2017.10.16

San Francisco / Scott McKenzie

San Francisco - Scott McKenzie -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만약 샌프란시스코에 갈 거라면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머리에 꽃을 몇 개 꽂고 가세요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만약 샌프란시스코에 갈 거라면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거기에서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거에요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에 오는 분들에게 Summertime will be a love-in there 여름은 사랑의 시간을 줄거에요 In the streets of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

팝송 2017.10.16

가을비 우산속 / 최헌

가을비 우산속 - 최헌 -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얼굴이 또다시 속눈섭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갓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 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나 언젠가는 잊어 지겟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가요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