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동판 1283

달빛사랑 / 이재범

달빛사랑 - 이재범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 가슴은 몹시 뛰었지 어쩐지 내 사랑 일것같은 행복한 예감이 들었소 해맑은 그대 모습은 어느듯 사랑이 되어 이제는 하루만 못 보아도 견딜수 없게 되었네 아-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찾아와서 이토록 그대 생각에 잠 못들게 하는가 그대여 내게 와주오 달빛 고요한 이밤에 살며시 나에게 찾아와서 내 마음을 달래여 주오

가요 2016.07.11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아~ 아~ 아~ 아아아 아아 저 멀리 당인리의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 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비행장에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하면 무엇하나 궂은비 나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가수 은방울 자매는 솔로 시절 큰 방울 박애경과 작은 방울 김향미로 구분할 수 있다. 큰 방울 박애경은 본명이 박세말이며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 부산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여상 3학년 재학 중 국제신문사가 주최한 콩쿠르에 출전해 2등을 차지..

흘러간 옛노래 2016.07.01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은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 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가요 2016.07.01

청춘등대 / 손인호

청춘등대 - 손인호 -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항구에서 맺은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 ~ ~ ~ 정은 깊어 가더라 깜빡이는 등대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 오네 손을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때 등대에서 놀던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 ~ ~ ~ ~ 정은 깊어 가더라 1927년 평안북도 창성 출생으로, 어릴 적 수풍댐 건설로 고향이 물에 잠기자 만주국 신징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해방 후 귀국하였으며, 1946년 관서콩쿨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고, 심사위원의 권유로 월남하였다. 이어 KPK 악단에서 가수 생활을 했고, 한국 전쟁를 전후해 녹음기사로 전업하였다. 그러다가 1954년 작곡가 박시춘에게 , 두 곡을 받아 취입,..

흘러간 옛노래 2016.06.24

추억 . 바 보 / 유상록

추억 - 유상록 - 가세요 멀리멀리 나 당신 잡지 않을께요 인연이란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건가요 가끔씩 사람이 살다가 이별도하고 그래야지 추억조차 없다면 나 눈감을때 외로워서 어떠해요 오세요 언제라도 나 다시 그리워지거든 마치 어제 만난 사람처럼 웃어며 안아줄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올수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올수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바보 - 유상록 -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그대 떠나고 없는데 못다한 이야기는 긴 밤에 긴 밤을 태우고 있네 이젠 누굴 사랑해야 하나 그대 내 곁에 없는데 희미한 불빛아래 추억은 추억을 더듬고 있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했는지 그것..

가요 2016.06.23

Faithfully / Journey

Faithfully - Journey - Highway run고속도로를 달려 Into the midnight sun 한밤중에도 지지않는 태양을 향해 가요 Wheels go round and round 날 실은 차 바퀴는 돌고 또 돌아도 You're on my mind 항상 당신은 내 맘속에 있어요 Restless hearts 쉬지도 못하는 피곤한 마음으로 Sleep alone tonight 오늘밤도 외롭게 혼자 잠들지만 Sendin' all my love 내 사랑 전부를 또 Along the wire 전화로 나마 전해요 They say that the road 사람들은 이렇게 다니는 길은 Ain't no place to start a family 가정을 꾸려나갈 만한 곳이 못된다고들 해요 Right do..

팝송 2016.05.26

남자라는 이유로 / 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 - 조항조 -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 한 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에는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 저런 과고가 있겠지만 내앞에서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가요 2016.04.12

涙を抱いた渡り鳥(눈물을 안은 나그네새) / 北島三郎(키타지마 사부로)

涙を抱いた渡り鳥 나미다오 다이타 와타리도리 눈물을 안은 나그네 새 - 北島三郎 - (1) ひと聲ないては 旅から旅へ 히토코에 나니테와 다비카라 다비에 한번 울고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くろうみやまの ほととぎす 구로우미야마노 호토토기스 구로- 미산의 두견새 今日は淡路か 明日は佐渡か 교오와 아와지카 아시타와 사도카 오늘은 아와진가 내일은 사돈가 遠い都の 戀しさに 도오이 미야코노 고이시사니 먼 도시의 그리움에 濡らす袂の はずかしさ 누라수 다모토노 하즈카시사 옷소매 적시는 부끄러움이여 いいさ 淚を抱いた渡り鳥 이이사 나미다오다이타 와타리도리 좋아요 눈물을 안은 나그네 새 (2)女と生れた よろこびさえも 온나토 우마레타 요로코비 사에모 여자로 태어난 기쁨마저도 知らぬ他國の 日暮道 시라느 타코쿠노 히구레 미치 모르는 타국의..

엔까 2016.04.12

아름다운 인연 / 장철웅

아름다운 인연 - 장철웅 - 나를 사랑 한다면 날 떠나지 마요 당신을 사랑한 나의 마음이 그대를 힘들게 했나요 언젠가 알게 되겠죠 추억의 눈물이 나면 사랑은 진실한 마음 속에 언제나 함께 하니까 누구나 한때는 곁에있는 사람이 힘에겨워 고민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변한게 아니 잖아요 내 사랑 내 사랑 고개들어 나를 봐요 그대 사랑 언제 까지나 나에겐 모든 것이죠 내가 당신께 진실했다는걸 그대도 잘 알고 있죠 누구나 한때는 곁에 있는 사람이 힘에겨워 울기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변한게 아니 잖아요 내 사랑 내 사랑 고개들어 나를 봐요 나의 사랑 언제까지나 당신이 모든 것이죠 내가 당신을 사랑 했다는 걸 그대도 잘 알고 있죠

가요 2016.03.23

80년대 히트가요 모음

80년대 히트가요 모음 한번만 더 / 박성신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 불씨 / 신형원 사랑해요 / 고은희. 이정란 어젯밤 이야기 / 소방차 나 어떡해 /시나위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양수경 젊음의 노트 / 유미리 기차와 소나무 / 이규석 기타하나 동전 한 잎 / 이재성 사랑하기에 /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 이정석 저녁놀 / 전영록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조정현 한번만 더 / 박성신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은지 / 배따라기 내인생은 나의 것 / 민혜경 비에 스친날들 / 박남정 오늘 / 김완선 얄미운 사람 / 김지애 디디디 / 김혜림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 유재하 한동안 뜸 햇었지 / 사랑과 평화 동행 / 최성수 바람 바람 바람 / 김범룡 신사동 그사람 / 주현미 사랑의 슬..

가요모음곡 2016.03.07

부초같은 인생 / 김용임

부초같은 인생 - 김용임 -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요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년을 살리요 몇 백 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아~~~아~~~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한 걸음 길을 걷다 돌아다보니 보랏빛 내 인생 웃으며 걸어왔던 길이 아니냐 후회 없이 살아 가 보자 천년을 살리요 몇 백 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아~~~아~~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가요 2016.03.07

If / bread

If - bread -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then why I can't paint you?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한장의 그림으로 수천 마디 말을 그려 낸다는데 왜 저는 당신을 그릴 수 없나요 제가 알게 된 당신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겁니다 if a face could launch thousand ships, then where am I to go? There's no one home but you, You're all that's left me too. 한사람의 외모로 수 천척의 배를 띄울 수 있다지만 저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집처럼 포근한 사람은 당신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또..

팝송 2016.03.07

Stay Awhile / The Bells

Stay Awhile -The Bells - Into my room he creeps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히 Without making a sound 그가 내 방으로 살금 살금 들어오네요. Into my dreams he peeps 머리를 길게 늘러뜨리고 With his hair all long and hanging down 그가 내 꿈속을 살짝 엿보네요. How he makes me quiver 어떻게 그가 날 이리도 떨리게 하고 How he makes me smile 내게 미소짓도록 하는 걸까요.. With all this love I have to give him 그에게 드려야 할 모든 이 사랑을 지니고 I guess I'm gonna stay with him awhile 그와 함께 잠시 머..

팝송 2016.02.28

지붕위의 바이올린 Fiddler on the Roof

지붕 위의 바이올린 ( Fiddler on the Roof ) 20세기 초 혁명의 기운이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를 물들이고 있을 때 우크라이나 지방의 작은 마을 아나태프카에는 전통을 지키는 유태인이 모여서 살고 있었습니다. 신앙 깊은 테비에는 아내와 딸 다섯을 데리고 우유 가공일을 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딸 짜이텔이 아버지와 상의도 없이 양복점 직공과 결혼하겠다며 느닷없이 결혼 허락을 요구합니다. 유태인 사회의 전통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테비에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승낙합니다. 결혼식과 여러 행사로 분주한 그들에게 갑자기 러시아 경찰이 찾아와서는 시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더니 강제 이주를 명령합니다. 다시 얼마 뒤에는 둘째 딸 가난뱅이 청년 밀본과 결혼하겠다고 나서고 셋째 딸..

영화음악 2016.02.11

사랑과 영혼ost Unchained Melody - Righteous Brothers -

영화명 : 사랑과 영혼 (1990) 감독 : 제리 주커 출연 :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은 그의 연인 몰리와 함께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날 은행 계좌를 보고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남을 눈치챈 샘은 동료인 칼에게 그 일을 알리고 비밀번호까지 가르쳐준다. 연극 맥베드를 보고 오는 길에 몰리는 샘에게 청혼을 한다 샘은 이제까지 몰리가 "사랑해요"라는 말에 대해 언제나 "동감"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한 쌍인 이들. 그러나... 샘은 강도의 습격을 받고 몰리를 지키려다 총에 맞아 쓰러진다. 샘은 바닥에 쓰러진 자기 육신과 사랑하는 몰리의 오열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죽었음을 깨닫는다 자신을..

영화음악 2016.01.28

Someone Like You / Adele

Someone Like You - Adele - I heard that you're settled down 나 너가 잘 지내고 있단 얘기 들었어 That you found a girl and you're married now 여자도 만나서 벌써 결혼도 했다는 얘기도 I heard that your dreams came true 니 꿈이 이뤄졌다는 얘기도 들었어 Guess she gave you things I didn't give to you 어쩌면 그녀가 너에게 내가 주지 못한것도 줬구나 Old friend Why are you so shy? 내 오랜친구여 왜 이리 부끄러워해? ain't like you to hold back or hide from the light 너같지가 않아, 주저하거나 숨으려하..

팝송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