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사이딩 1383

시들은 총각김치

모처럼 거실에서 쉬고있던 남편이 청소하는 부인의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누만? "저기 베란다에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이를 재 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장독의 둘레를 재보고 내려와서는 "아이고~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이만큼 더 크네..."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부인이 옆으로 홱!!~돌아누우며 시들어 빠진 총각 김치 하나 담자고 이 큰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웃어봐요 2011.07.04

裏町酒場 (우라마치 사카바) / 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

裏町酒場 (뒷골목 술집) / 美空ひばり 詩 : さいとう大三 曲 : 龍 鐵也 雨にぬれてる 赤い燈が 비에 젖고있는 빨간 등불이 俺にゃ似合いの 裏町酒場 나에겐 어울리는 뒷골목 술집 泣いているのか あの唄も 울고 있는걸까 저노래도 醉えばおまえの 聲になる 취하면 너의 목소리가 돼 よせよいまさら 그만둬 새삼스럽게 ああ ひとり酒 아아 홀로 마시는 술 肩を竝べて 飮む夜が 어깨를 나란히 마시는 밤이 俺とおまえの 幸せだった 나와 너의 행복이었어 夢を落とした 盃を 꿈을 떨어트린 술잔을 そっと笑って 飮んでいた 살며시 웃으며 마시고있었지 思い出すのさ 생각이 나는군 ああ ひとり酒 아아 홀로마시는술 いつかおまえと みちづれに 언젠가는 너와 반려자로 俺はなろうと 思ったものを 나는 되려고 생각했었는데 箸の袋に 別れ文字 젓가락봉지에 이별의..

엔까 2011.06.24

좋은말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 하는 사람치고성공하는 사람 못 봤다. -데일 카네기 재미가 없다면 왜 그걸 하고 있는가? -제리 그린필트 문제는 목적지에얼마나 빨리 가느내가 아니라 그 목적지가 어디냐는 것이다. -메이벨 뉴컴버 현명해 지기는 아주 쉽다.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 중에 바보같다 생각되는 말을 하지 않으면 된다. -샙 레븐슨 아무도 나와 똑같이 닮을 수는 없다. 심지어 어떤때는 나도 나와 닮기 힘들때가 있다. -탈루라 뱅크헤드 지식보다는 상상력이 더욱 중요하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한 번 실패와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마라. -F.스콧 핏제랄드 시간의 걸음에는 세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며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F.실러 모든 죄악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

명언 2011.04.13

우정에대한 어록

- 우정에대한 어록 - *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을 친구로 하고, 나를 가장 잘 모르는 사람을 적으로 삼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보나트- * 우정은 평등한 사람간의 사리없는 거래다. 사랑은 폭군과 노예간의 비열한 교섭이다. -골드스미스- *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친구를 믿지않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이다. -라 로슈푸코- * 우연이 우리들의 양친을 만들며 선택이 우리들의 친구를 만든다. -채프먼- * 우정은 날개 없는 사랑이다. -바이런-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 -성서; 요한복음- * 내가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은, 우정의 노여움을 각오하고 직언하는 인간이며. 형제와 같이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 주는 인간이다. -테오그니스- * 친구란 또 하나..

명언 2011.04.13

여3 보4 이야기

♣ 여3 보4 이야기 ♣ 요즘은 군에간 애인 면회 신청할때 신분증 제출하고 했지만 옛날에는 면회 신청서 용지가 별도로 있었다.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이런 거 다 적는 칸이 있다. 순이가 그런 걸 다 적어 내려갔다. 그런데 마지막에서 탁 막히고 말았다. 왜냐문... 조그만 칸에 "관계"라고 적은 칸이 있다. 시골떼기 순진한 이 여자, 그 칸을 보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엄마야~ '부끄럽구로 뭘 이런 걸 다 물어보노.' 이렇게 생각하면서 신청서를 나눠 준 군인한테 물었다. "이런거 안 쓰면 안 돼요? "무조건 다 써야 됩니다" 그래 하는 수 없이 조그만 글씨로 "했음"이라고 썼다. 그랬더니 군인이 버럭 화를 내며 "아니, 자세하게 쓰셔야지 이렇게 쓰시면 어쩝니까?" 더욱 얼굴이 빨개진 순이,..

웃어봐요 2011.03.07

삼태기 메들리 / 강병철과 삼태기

♬♪ 강병철과 삼태기 / 삼태기 메들리 ♬♪ 삼태기 메들리. 한삼태기 두삼태기 석삼태기 열삼태기 언제나 즐거운 삼태기 메들리 (삼태기 메들리~ 삼태기 메들리~) 행운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 삼태기로 퍼드립니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 구암사 법당뒤 칠성단에 신고산이 우르르르르르르 화물차 떠나는 소리에 구곡산장 큰 애기 단봇짐만 싸더라 얄리얄리 얄라샹 얄리얄리 얄라샹 어랑어랑 어허야, 어야 데이야, 모두가 내사랑이로구나 나를 두우고 가신 님은 무정하다 원망말고, 고향세월 반기면서 희망속에 살아가세 한동안 뜸했었지~ 하루해는 너무짧아요~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여보~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채로 뒤돌아 보고 또돌아보고, 아니벌써 촛불을 키셨나요. 멀리 기적이 우네..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흘러간 옛노래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