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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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 김용임

비익조 - 김용임 - 혼자선 날 수 없는 새 당신의 날개로 나는 새 두 마음 한 몸되어 날으는 새 비익조 여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당신 곁에 둥지를 튼 꿈같은 세월 인생 길 험한 길도 나는나는 두렵지 않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온 세상 다 하도록 떨어져 못 사는 나무 당신의 뿌리로 선 나무 두 가닥 한 몸되어 크는 나무 연리지 여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당신 곁에 둥지를 튼 꿈같은 세월 인생 길 험한 길도 나는나는 두렵지 않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온 세상 다 하도록 영원히 함께 할래요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온 세상 다 하도록

가요 2021.11.12

かおり音頭 (카오리온도) / 水森かおり (미즈모리카오리)

かおり音頭 (카오리온도, 카오리 선창) -水森かおり (미즈모리카오리) - 1)朝にならない 夜はない 春にならない 冬はない 아사니나라나이 요루와나이 하루니나라나이 후유와나이 아침이 되지 않는 밤은 없고 봄이 되지 않는 겨울은 없어요 夢の灯火を 心に点し 飽きず焦らず 頑張れば 유메노아카리오 코코로니토모시 아키즈아세라즈 감바레바 꿈의 등불을 마음에 켜고 싫증 내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며 노력하면 花は 苦労の枝に さく 하나와 쿠로-노에다니 사쿠 꽃은 고생의 가지에 피지요 かおり音頭は 元気とやる気の出る音頭 出る音頭 카오리온도와 겡키토야루키노데루온도 데루온도 카오리 선창은 원기와 의욕이 솟는 선창, 솟는 선창 2)二度や三度の恋傷で 尻っ尾 巻くのは 意気地なし 니도야산도노코이키즈데 십포마쿠노와 이쿠지나시 두세 번의 상처로 ..

엔까 2021.11.12

사나이 블루스 / 배성

사나이 블루스 - 배성 - 사랑을 하려거던 불같이 뜨겁게 하고 이별을 하려거던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아 미움도 원망도 가슴에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 사랑을 하려거던 불같이 뜨겁게 하고 헤어져 돌아설 때 눈물도 한숨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아 뜨거운 눈물도 쓰라린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흘러간 옛노래 2021.11.11

와줘 / SEVEN

와줘 - SEVEN - 참많이 미웠어 너의 모든게 오래된 사진속에 날 보며 웃고 선 고운 니 표정들까지 자고나면 내게로 돌아올꺼라고 지겹게 너를 잊지 못하는 내가 더 미웠어 이젠 다 잊을거란 지킬수도 없는 약속하고 너를 보낸 기억에 자꾸 난 지쳐만 가는데 yeh! baby- 돌아와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이미 다른 사랑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께 더 미워할수 있도록 참오래 지났지 니가 떠난지 사랑한 기억은 다 전부터 없었던 일처럼 모두 잊었어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너를 만나던 거릴 걸으면 또 힘이 드는건지 이젠 다 잊었다고 웃을수도 있단 말도 하고 너의 기억 하나도 없다고 믿고 지냈는데 yeh! baby- 돌아와줘 멀지 ..

가요 2021.11.10

Falling / John Park(존박)

Falling - John Park - 하얗게 번지는 머릿속에다 그대를 새겨놓고 저 멀리 날아가 모든 게 보이는 두 눈을 감고서 시간을 되돌려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Falling 이대로 falling for you 날 잡아줄 수 없어도 Falling 또 다시 falling for you 날 감싸줄 수 없나요 좋았던 나날도 너무 아팠던 날도 이제 돌이켜보면 그저 그랬었나요 아니라 말해요 멍든 가슴도 멍해진 내마음도 다시 느낄 수만 있다면 Falling 이대로 falling for you 날 잡아줄 수 없어도 Falling 또 다시 falling for you 날 감싸줄 수 없나요 까맣게 번지는 하늘 위에서 한없이 추락하는 날 보고만 있네요 Falling 이대로 falling for you 이런 날 잡아..

가요 2021.11.08

낙엽엔딩 / 장범준

낙엽엔딩 - 장범준 - 꽃잎처럼 날아다니는 넌 나의 별빛 오늘도 그 별빛은 멀리 있어서 나는 볼 수가 없군요 떨리지 않은 하루를 보낸 나는 어찌할까요 그대는 이 내 맘을 어찌 알까요 나는 알 수가 없어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바람이 되어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낙엽이 되어 시들지 않는 꽃잎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사랑니만큼 아픈 사랑을 하는 분홍빛 입술은 다시 피어날 수 없죠 술 취한 눈빛만이 나를 비춰요 번지지 않는 눈물을 흘려내며 당신만을 생각하는 이 내 맘에 봄비가 내려도 그댄 알 수 없어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바람이 되어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낙엽이 되어 시들지 않는 꽃잎이 되어 오늘..

가요 2021.11.07

4 Marzo 1943 (1943년 3월 4일생) / Lucio Dalla

4 Marzo 1943 - Lucio Dalla(루치오 달라) - Dice che era un bell'uomo e veniva veniva dal mare Parlava un'altra lingua però sapeva amare E quel giorno lui prese a mia madre sopra un bel prato L'ora più dolce prima di essere ammazzato Così lei restò sola nella stanza la stanza sul porto con l'unico vestito ogni giorno più corto E benché non sapesse il nome e neppure il paese mi aspettò come un dono d'am..

가을이 오면 / 이문세

가을이 오면 -이문세 -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요 2021.11.06

Antonio's Song / Michael Franks

Antonio's Song - Michael Franks - Antonio lives life's fervor. 안토니오는 인생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며 Antonio prays for truth. 진실을 위해 기도를 하죠. Antonio says our friendship 우리의 우정은 순수하고 변함없다고 is a hundered proof. 말하기도 해요...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리오의 하늘을 멤돌던 독수리가 Hangs in this L.A.Sky. L.A 하늘에서 떠돌고 있네요.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인디언들에게 준 외투는 그들에게 Only make them die. 죽음만 가져다 줄 뿐이죠. But sing the so..

팝송 2021.11.06

풀꽃 / 나태주

풀꽃1 - 나태주 -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 풀꽃2 ​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 아, 이것은 비밀. ​ ---------------------- ​ 풀꽃3 ​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지혜)에 실린 시들입니다 부탁이야 - 나태주 - 오래가 아니야 조금 많이가 아니야 조금 네 앞에서 잠시 앉아있고 싶어 나는 왜 내가 이렇게 되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금방 보고 헤어졌는데도 보고 싶은 네 얼굴 금방 듣고 돌아섰는데도 듣고 싶은 네 목소리 어둔 하늘 혼자서 반작이는 나는 별 외론 산길에 혼자서 가는 나는 바람 웃는 네 얼굴..

글,시 2021.10.17

마음의 자유천지 / 방운아

마음의 자유천지 - 방운아 -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하더라 순정에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꺽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을 살수있는 황금을 준다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하더라 희망에 싹이트는 내 젊은 가슴속애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

흘러간 옛노래 2021.07.13

열아홉 이예요 / 숙 자매

열아홉 이예요 - 숙 자매 - 별이 내리는 창가에서 턱을 고이고 앉아 밤을 지세우며 꿈도 많을 때죠 긴 밤의 고요함에 내일을 생각하며 부푼 꿈속에서 소망을 빌어본다 ​ 나의 나이 벌써 열 살에다 아홉 더 했지만 말이 많다 보니 얻은 것은 후회뿐이 라오 귀를 기울이면 얻는 것은 지혜라 했지만 아직 배움 속에 꿈을 먹는 열아홉 이예요 ​ 이제 세월이 가고 사랑을 느낄 때면 우리 언니처럼 얌전해지겠지 이제 세월이 가고 어른이 된 후에는 열아홉 시절이 그리워지겠지 ​

흘러간 옛노래 2021.07.13

아 옛날이여 / 이선희

아 옛날이여 - 이선희 - 이젠 내 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이기에 마음 속의 그대를 못잊어 그려본다 달빛 물든 속삭임 별빛 속의 그 밀어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져간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 속에 묻으리 모두 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그날이여

가요 2021.07.01

총 맞은것 처럼 / 백지영

총 맞은것 처럼 -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했어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 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가요 2021.06.30

짐이 된 사랑

짐이 된 사랑 - 이명주 -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 였는데 나는 당신에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져 남이 된 지금 그리움을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사랑만 고집했던 지난날에 난 당신이 전부 였는데 나는 당신에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젠 누가 나를 대신해 당신을 고집할까 지난날을 되짚어보면 눈물뿐인 사랑이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가요 2021.05.07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흘러간 옛노래 2021.04.12

Too Much Heaven / Bee Gees

Too much heaven -Bee gees - Nobody gets too much heaven no more 더이상 그렇게 벅찬 천국을 얻을 수 없고 It's much harder to come by I'm waiting in line 통과하기도 너무 힘들어 줄을 서 기다립니다 Nobody gets too much love anymore 더이상 그렇게 벅찬 사랑을 얻을 수 없고 It's as high as a mountain And harder to climb 산처럼 높아서 오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Oh you and me girl Got a lot of love in store 당신과 난 상점에서 많은 사랑을 나누었죠 And it flows through you And it flows through..

팝송 2021.04.12

회상 / 터보

회상 - 터보 - 겨울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보인다고 우리가 바다 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제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 해 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 거냐고 넌 어딜 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깰꺼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얘기를 차마 할 순 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 거야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가요 2021.03.25

촛불잔치 / 이재성

촛불잔치 - 이재성 -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부슬부슬 비마저 내리면 울음이 터질것만 같아 그사람 이름을 되뇌이다 하얗게 지새우는 밤 새벽 바람에 실려오는 저 멀리 성당의 종소리 나 무릎 꿇고 두손 모아 그를 위해 날 태우리라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가요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