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밤안개 / 현미

산천초목 2021. 8. 17. 19:22

 

밤안개 - 현미 -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메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그 옛님을 찾아주려나 가로등이여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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