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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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 김종서

겨울비 - 김종서 -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가요 2017.01.10

大阪の女 (오사카의 여자) ) / 園まり(소노마리)

大阪の女(ひと) ( 오사카의 여자) - 園まり(소노마리) - まるで 私を 責めるように 北の新地に 風が く もっと 尽くせば よかったわ わがまま 言って 困らせず 泣いて 別れる 人ならば 마루데 와타시오 세메루요-니 키타노신치니 카제가 후쿠 몯토 쯔쿠세바 요칻와타와 와가마마 읻테 코마라세즈 나이테 와카레루 히토나라바 とても 上手に 誘われて ことのおこりは このお酒 がまんできずに 愛したの 悪い うわさも 聞いたけど やさしかったわ 私には 토테모 죠-즈니 사소와레테 코토노오코리와 코노오사케 가만데키즈니 아이시타노 와루이 우와사모 키이타케도 야사시칻타와 와타시니와 きっと いいこと おきるから 京都あたりへ 行きたいわ 急に あなたが 来るようで 離れられない 大阪を やさしかったわ 私には 킫토 이이코토 오키루카라 쿄-토아타리에 유키..

엔까 2017.01.10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The Hollies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The Hollies - The road is long / 머나먼 길은 With many a winding turn / 구비구비 휘어져 어디로 가야하는지 That leads us to who knows where / 언제 도달할수 있는지 아는 이를 찾아야 하는데 Who knows when / 그러나 난 강합니다 But I'm strong / 그를 데리고 갈 만큼 충분히 강합니다 Strong enough to carry him / 그는 짐이 될만큼 무겁지 않습니다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그는 내 형제잖아요 So on we go / 우린 계속 나아가고 His welfare is of my concern / 그가..

팝송 2016.10.12

바램 / 노사연

바램 - 노사연 -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

가요 2016.10.12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가을 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 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요 2016.10.10

Voyage Voyage (여행 여행) / Desireless

Voyage Voyage - Desireless - Au dessus des vieux volcans Glissant des ailes sous les tapis du vent 오래된 화산위에서 바람의 융단아래로 날개들이 미끄러지듯이 움직이고 Voyage Voyage Eternellement 여행, 여행 영원히 De nuages en marécages De vent d'Espagne en pluie d'équateur 구름들로부터 늪이 있는 곳까지 스페인의 바람으로부터 비가 내리는 적도까지 Voyage voyage Vol dans les hauteurs 여행, 여행 높은 곳에서의 비상 Au d'ssus des capitales Des idées fatales Regarde l'océan 수도들의 위에서 ..

빗속을 둘이서 / 웅산

빗속을 둘이서 - 웅산 -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 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이 빗속을 걸어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 없이 말 없이 말 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가요 2016.09.04

개나리처녀 / 최숙자

개나리처녀 - 최숙자 -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구나 지는 해 말 좀해라 성황당 고개 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려마 가수 최숙자 / 1941년생 2012년 1월 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2시 미국에서 지병으로 별세. 고인은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개나리 처녀’ ‘눈물의 연평도’ 를 비롯해 김세레나씨와 부른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히트시키며 널리 사랑받았다. 1977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며 가수 활동..

흘러간 옛노래 2016.07.29

삼다도 소식 - 알뜰한 당신 / 황금심

삼다도 소식 - 황금심 -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부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진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1922년 부산 동래(東萊)에서 태어나 13살 때인 1934년 《외로운 가로등》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1938년 빅터레코드사에서 《알뜰한 당신》을 발표하면서 대중가수로 이름을 얻기 시작하였다. 이후 1950년대까지 4,000여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여왕, 꾀꼬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8살 때 같은 레코드사 소속이었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복수(高福壽)와..

흘러간 옛노래 2016.07.21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꼇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꼇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꺼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꺼에요

가요 2016.07.21

달빛사랑 / 이재범

달빛사랑 - 이재범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 가슴은 몹시 뛰었지 어쩐지 내 사랑 일것같은 행복한 예감이 들었소 해맑은 그대 모습은 어느듯 사랑이 되어 이제는 하루만 못 보아도 견딜수 없게 되었네 아-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찾아와서 이토록 그대 생각에 잠 못들게 하는가 그대여 내게 와주오 달빛 고요한 이밤에 살며시 나에게 찾아와서 내 마음을 달래여 주오

가요 2016.07.11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아~ 아~ 아~ 아아아 아아 저 멀리 당인리의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 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비행장에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하면 무엇하나 궂은비 나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가수 은방울 자매는 솔로 시절 큰 방울 박애경과 작은 방울 김향미로 구분할 수 있다. 큰 방울 박애경은 본명이 박세말이며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 부산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여상 3학년 재학 중 국제신문사가 주최한 콩쿠르에 출전해 2등을 차지..

흘러간 옛노래 2016.07.01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은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 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가요 2016.07.01

청춘등대 / 손인호

청춘등대 - 손인호 -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항구에서 맺은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 ~ ~ ~ 정은 깊어 가더라 깜빡이는 등대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 오네 손을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때 등대에서 놀던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 ~ ~ ~ ~ 정은 깊어 가더라 1927년 평안북도 창성 출생으로, 어릴 적 수풍댐 건설로 고향이 물에 잠기자 만주국 신징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해방 후 귀국하였으며, 1946년 관서콩쿨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고, 심사위원의 권유로 월남하였다. 이어 KPK 악단에서 가수 생활을 했고, 한국 전쟁를 전후해 녹음기사로 전업하였다. 그러다가 1954년 작곡가 박시춘에게 , 두 곡을 받아 취입,..

흘러간 옛노래 2016.06.24

Batte Davis Eyes / Kim Carnes

Batte Davis Eyes - Kim Carnes - Her hair is Harlow gold 그녀의 머리카락은 할로우의 금발이죠 Her lips sweet surprise 그녀의 입술은 놀랍도록 달콤해요 Her hands are never cold 그녀의 손은 언제나 따뜻하지요 She's got Bette Davis eyes 그녀는 베티 데이비스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요 She'll turn the music on you 그녀는 당신에게 음악을 들려 줄거예요 You won't have to think twice 당신은 두번 생각할 필요가 없겠죠 She's pure as New York snow 그녀는 뉴욕의 눈처럼 순수해요 She got Bette Davis eyes 그녀는 베티 데이비스의 눈동자..

팝송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