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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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것 처럼 / 백지영

총 맞은것 처럼 -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했어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 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가요 2021.06.30

짐이 된 사랑

짐이 된 사랑 - 이명주 -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 였는데 나는 당신에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져 남이 된 지금 그리움을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사랑만 고집했던 지난날에 난 당신이 전부 였는데 나는 당신에 장난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젠 누가 나를 대신해 당신을 고집할까 지난날을 되짚어보면 눈물뿐인 사랑이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가요 2021.05.07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흘러간 옛노래 2021.04.12

Too Much Heaven / Bee Gees

Too much heaven -Bee gees - Nobody gets too much heaven no more 더이상 그렇게 벅찬 천국을 얻을 수 없고 It's much harder to come by I'm waiting in line 통과하기도 너무 힘들어 줄을 서 기다립니다 Nobody gets too much love anymore 더이상 그렇게 벅찬 사랑을 얻을 수 없고 It's as high as a mountain And harder to climb 산처럼 높아서 오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Oh you and me girl Got a lot of love in store 당신과 난 상점에서 많은 사랑을 나누었죠 And it flows through you And it flows through..

팝송 2021.04.12

회상 / 터보

회상 - 터보 - 겨울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보인다고 우리가 바다 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제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 해 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 거냐고 넌 어딜 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깰꺼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얘기를 차마 할 순 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 거야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가요 2021.03.25

촛불잔치 / 이재성

촛불잔치 - 이재성 -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부슬부슬 비마저 내리면 울음이 터질것만 같아 그사람 이름을 되뇌이다 하얗게 지새우는 밤 새벽 바람에 실려오는 저 멀리 성당의 종소리 나 무릎 꿇고 두손 모아 그를 위해 날 태우리라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가요 2021.03.20

이별의 종착역 / 손시향

이별의 종착역 - 손시향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흘러간 옛노래 2021.01.02

나쁜 남자 / 신유

나쁜 남자 - 신유 - 여기가 끝인가 봐요 추억이 남아있는데 당신과 나 사랑한건 하늘도 땅도 알아요 당신을 다시 한번 안고 싶지만 한번 더 안아 달라 그 두 눈으로 말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란걸 당신도 나도 알잖아 뜨거운 그 눈물 마르거든 잊어요 나쁜 이 남자 이것이 정인가봐요 가슴이 무너지는데 당신과 나 어쩌자고 그 약속 잊었던가요 당신을 다시 한번 안고 싶지만 한번 더 안아 달라 그 두 눈으로 말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란걸 당신도 나도 알잖아 뜨거운 그 눈물 마르거든 잊어요 나쁜 이 남자

가요 2021.01.02

잊으리 / 김희진(원곡 이승연)

잊으리 - 김희진 - 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 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 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가요 2020.12.15

이태원 연가 / 주현미

이태원 연가 - 주현미 - 밤깊은 이태원 불빛속에서 젖어버린 두가슴 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바람은 가슴 때리고 쌓인정을 지워버려도 아~~못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거리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루스 밤깊은 이태원 안개속에서 말없던 두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 주네요 새벽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고개 돌려 뒤돌아보던 아~~마지막 그모습 남겨진 이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부루스

가요 2020.12.09

한국의 피카소 김흥수화백 작품

‘한국의 피카소’ 김흥수 화백(왼쪽) 김흥수(1919 ~ 2014) 작가는 음과 양의 조화를 중시하는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구상과 추상의 조화를 이룬 ‘하모니즘 ’ 조형주의를 선보여 한국미술계의 한 획을 그었다. 여성의 누드가 주를 이루는 구상과 추상의 화면이 화려한 색채와 어우러지는 작가의 화폭은 작가가 추구하는 ‘조형의 영역을 넘는 오묘한 조형의 예술세계’에 도달한다. 누드를 소재로한 작품을 제외하고 나면 모두 한국적인 불상, 전통춤, 탈, 한국인 등 한국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소재로 강한 민족주의임을 알 수 있다. 편견없는 순수한 예술적인 시각에서 보면 그의 하모니즘은 구상과 추상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표현형식의 제기만으로도 이미 독자적인 형식미학에 도달하고 있다. [ 김흥수의 1967년 작품. 《 ..

명화 2020.06.17

남자는 말합니다 / 장민호

남자는 말합니다 - 장민호 - 여행 갑시다 나의 여자여 하나 뿐인 나의 여자여 상처투성이 병이 들어 버린 당신 여행가서 낫게 하리다 나란 사람 하나만 믿고 같이 살아온 바보 같이 착한 사람아 남자는 말합니다 고맙구요 감사해요 오직 나만 아는 사람아 안아봅시다 나의 여자여 하나 뿐인 나의 여자여 고운 얼굴에 쓰여진 슬픈 이야기 오늘 밤에 지워 봅시다 나란 사람 하나만 믿고 같이 살아온 바보 같이 착한 사람아 남자는 말합니다 고맙구요 감사해요 오직 나만 아는 사람아 나란 사람 하나만 믿고 같이 살아온 바보 같이 착한 사람아 남자는 말합니다 고맙구요 감사해요 오직 나만 아는 사람아 오로지 나만 아는 사람아

가요 2020.05.27

슬픈소원 / 진시몬

슬픈소원 - 진시몬 - 밤새워 달려온 쓸쓸한 바닷가에서 추억을 찾아 나는 걸었네 파도야 너는 알겠지 지나온 시간들을 우리의 사랑 우리의 이별 그리고 슬픔까지도 새벽안개 헤치고 도착 니가 왔을까 혹시 내릴까 기다렸어 너없이 혼자서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하나벌써 태양은 나의 얼굴을 비추는데 널 안았던 느낌 널 만졌던 느낌 아직 그대로 내게 남아 있는데 그 누굴 만나던 그 누굴 사랑하던 떠오른 해를 보며 행복하길 빌어본다 새벽안개 헤치고 도착한 기차에서 니가 왔을까 혹시 내릴까 기다렸어 너없이 혼자서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하나 벌써 태양은 나의 얼굴을 비추는데 널 안았던 느낌 널 만졌던 느낌 아직 그대로 내게 남아 있는데 그 누굴 만나던 그 누굴 사랑하던 떠오른 해를 보며 행복하길 빌어본다

가요 2020.04.28

밤깊은 서초동 / 김지애

밤깊은 서초동 - 김지애 - 서초동의 밤은 깊어 궂은비는 오는데 어느누가 달래주나 외로운 이마음 하나둘씩 꺼져가는 네온사인 불빛은 식어가는 사랑에 한숨어린 내사연 이젠 다시 돌아올수 없는 그님 생각하면서 울면서 걸어가는 밤깊은 거리 서초동의 밤은 깊어 궂은비는 오는데 어느누가 달래주나 외로운 이마음 하나둘씩 꺼져가는 네온사인 불빛은 식어가는 사랑에 한숨어린 내사연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님 생각하면서 울면서 걸어가는 밤깊은 거리

가요 2020.04.22

어느소녀 / 최희준

어느소녀 - 최희준 - 한숨을 지어야 하는 가엾은 소녀야 지금은 그 누구를 그리워 하는가 떠나간 사람을 못잊는가 애태우며 그리운게 그무슨 까닭인가 말한마디 던지고 간 그사연을 꿈에 그려 눈물에 적셔진 손수건을 적시고 또 적셔도 가버린 그사람은 오지 않는데 그래도 못잊어 하는가 애태우며 그리운게 그무슨 까닭인가 말한마디 던지고 간 그사연을 꿈에 그려 눈물에 적셔진 손수건을 적시고 또 적셔도 가버린 그사람은 오지 않는데 그래도 못잊어 하는가 그래도 못잊어 하는가

흘러간 옛노래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