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이태원 연가 / 주현미

산천초목 2020. 12. 9. 23:46

이태원 연가        - 주현미 -

 

밤깊은 이태원 불빛속에서 젖어버린 두가슴
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바람은 가슴 때리고
쌓인정을 지워버려도
아~~못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거리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루스


밤깊은 이태원 안개속에서 말없던 두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 주네요
새벽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고개 돌려 뒤돌아보던
아~~마지막 그모습 남겨진 이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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