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처녀 - 남백송 - 거울같은 시냇물 새들이 노래하듯 뻑국새 내고향 자명새 내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찢는 처녀는 가슴에 고이자란 순정을 안고 버들피리 꺽어불며 님을 부르네 물래방아 도는곳 송아지 엄매 우는 감나무 내 고향 수수밭 내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찢는 처녀는 난몰래 별을 보고 휘 한숨 쉬며 달님에게 물어보며 하소를 한다 남백송 (본명: 김지환1935년 11월 1일 ~ 2015년 9월 30) 고향 밀양이 남쪽이라 성을 밀양의 남천강의 남(南) 이라하고 밀양의 천년기념물인 소나무 백송의 세 갈래 잎을 비유하여 목소리 좋고, 얼굴 잘생기고, 마음씨 좋았기에 이름을 백송(白松) 이라 하였다 도미도 레코드에서 전속 가수 활동을 하다가 가수 백년설의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