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사이딩 1383

앵두나무 처녀 / 김정애

앵두나무 처녀 - 김정애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 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라 내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뿐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석유 등잔 사랑방에 동네 총각 맥 풀렸네 올 가을 풍년가에 장가 들라 하였건만 신부감이 서울로 도망갔대니 복돌이도 삼용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서울이란 요술쟁이 찾아갈 곳 못 되더라 새빨간 그 입술에 웃음 파는 에레나야 헛고생을 말고서 고향에 가자 달래주는 복돌이에 이뿐이는 울었네 가수 김정애(본명 김정순)은 1935년 강원 양주 출생으로 서울 상명여고를 졸업하고 대구 공군비행장에서 전화교환양으로 일하다가 1956년 KBS 노래자랑을 통해 발탁되어 1956년 KBS전속가수로 노래를 시작했다 "앵두나무 처녀"와 "닐니리맘보"를 크게 유행시켯으나..

흘러간 옛노래 2016.06.23

추억 . 바 보 / 유상록

추억 - 유상록 - 가세요 멀리멀리 나 당신 잡지 않을께요 인연이란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건가요 가끔씩 사람이 살다가 이별도하고 그래야지 추억조차 없다면 나 눈감을때 외로워서 어떠해요 오세요 언제라도 나 다시 그리워지거든 마치 어제 만난 사람처럼 웃어며 안아줄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올수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올수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바보 - 유상록 -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그대 떠나고 없는데 못다한 이야기는 긴 밤에 긴 밤을 태우고 있네 이젠 누굴 사랑해야 하나 그대 내 곁에 없는데 희미한 불빛아래 추억은 추억을 더듬고 있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했는지 그것..

가요 2016.06.23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헤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가요 2016.06.15

Faithfully / Journey

Faithfully - Journey - Highway run고속도로를 달려 Into the midnight sun 한밤중에도 지지않는 태양을 향해 가요 Wheels go round and round 날 실은 차 바퀴는 돌고 또 돌아도 You're on my mind 항상 당신은 내 맘속에 있어요 Restless hearts 쉬지도 못하는 피곤한 마음으로 Sleep alone tonight 오늘밤도 외롭게 혼자 잠들지만 Sendin' all my love 내 사랑 전부를 또 Along the wire 전화로 나마 전해요 They say that the road 사람들은 이렇게 다니는 길은 Ain't no place to start a family 가정을 꾸려나갈 만한 곳이 못된다고들 해요 Right do..

팝송 2016.05.26

Puttin On The Ritz / Taco

Puttin' on The Ritz - Taco - If you're blue and you don't know where to go to Why don't you go where fashion sits, Puttin' on the ritz. Different types who wear a day coat, pants with stripes And cutaway coat, perfect fits, Puttin' on the ritz. 우울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사치스런 차림을 하고 유행에 어울리는 곳으로 가보는게 어때? 코트, 줄무늬 바지 그리고 꼭 맞는 모닝코트를 입은각기 다른 유형의 사람들이 사치스런 모임을 하고 모이는 곳 Dressed up like a million dollar troupe..

팝송 2016.05.23

남자라는 이유로 / 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 - 조항조 -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 한 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에는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 저런 과고가 있겠지만 내앞에서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가요 2016.04.12

涙を抱いた渡り鳥(눈물을 안은 나그네새) / 北島三郎(키타지마 사부로)

涙を抱いた渡り鳥 나미다오 다이타 와타리도리 눈물을 안은 나그네 새 - 北島三郎 - (1) ひと聲ないては 旅から旅へ 히토코에 나니테와 다비카라 다비에 한번 울고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くろうみやまの ほととぎす 구로우미야마노 호토토기스 구로- 미산의 두견새 今日は淡路か 明日は佐渡か 교오와 아와지카 아시타와 사도카 오늘은 아와진가 내일은 사돈가 遠い都の 戀しさに 도오이 미야코노 고이시사니 먼 도시의 그리움에 濡らす袂の はずかしさ 누라수 다모토노 하즈카시사 옷소매 적시는 부끄러움이여 いいさ 淚を抱いた渡り鳥 이이사 나미다오다이타 와타리도리 좋아요 눈물을 안은 나그네 새 (2)女と生れた よろこびさえも 온나토 우마레타 요로코비 사에모 여자로 태어난 기쁨마저도 知らぬ他國の 日暮道 시라느 타코쿠노 히구레 미치 모르는 타국의..

엔까 2016.04.12

요절한 천재화가 이인성

▲ 붉은 배경의 자화상(Self-Portrait in Red) 1940년대, 18X10.5cm, 나무판에 유채 우리나라가 낳은 천재화가 이인성이 죽는 순간을 나 나름대로 표현해 본 것이다. 이인성은 그렇게 죽었다. ▲ 1944, 캔버스에 유채, 228.5X146cm, 호암미술관 소장 1944, Oil on canvas, Collection of Ho-Am Art Museum, Yongin ▲ 아리랑 고개 1934, 57.5X77.8cm, 종이에 수채, 호암미술관 소장 ▲ 경주 산곡에서 1935, 130.5X195.6cm, 캔버스에 유채, 호암미술관 소장 ▲ 가을 어느날 1934, 96X161.4cm, 캔버스에 유채, 호암미술관 소장 ▲ 정물(해당화) 1940년대 후반, 48.5X31.5cm, 종이에 수채..

아름다운 인연 / 장철웅

아름다운 인연 - 장철웅 - 나를 사랑 한다면 날 떠나지 마요 당신을 사랑한 나의 마음이 그대를 힘들게 했나요 언젠가 알게 되겠죠 추억의 눈물이 나면 사랑은 진실한 마음 속에 언제나 함께 하니까 누구나 한때는 곁에있는 사람이 힘에겨워 고민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변한게 아니 잖아요 내 사랑 내 사랑 고개들어 나를 봐요 그대 사랑 언제 까지나 나에겐 모든 것이죠 내가 당신께 진실했다는걸 그대도 잘 알고 있죠 누구나 한때는 곁에 있는 사람이 힘에겨워 울기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변한게 아니 잖아요 내 사랑 내 사랑 고개들어 나를 봐요 나의 사랑 언제까지나 당신이 모든 것이죠 내가 당신을 사랑 했다는 걸 그대도 잘 알고 있죠

가요 2016.03.23

80년대 히트가요 모음

80년대 히트가요 모음 한번만 더 / 박성신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 불씨 / 신형원 사랑해요 / 고은희. 이정란 어젯밤 이야기 / 소방차 나 어떡해 /시나위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양수경 젊음의 노트 / 유미리 기차와 소나무 / 이규석 기타하나 동전 한 잎 / 이재성 사랑하기에 /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 이정석 저녁놀 / 전영록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조정현 한번만 더 / 박성신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은지 / 배따라기 내인생은 나의 것 / 민혜경 비에 스친날들 / 박남정 오늘 / 김완선 얄미운 사람 / 김지애 디디디 / 김혜림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 유재하 한동안 뜸 햇었지 / 사랑과 평화 동행 / 최성수 바람 바람 바람 / 김범룡 신사동 그사람 / 주현미 사랑의 슬..

가요모음곡 2016.03.07

부초같은 인생 / 김용임

부초같은 인생 - 김용임 -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요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년을 살리요 몇 백 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아~~~아~~~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한 걸음 길을 걷다 돌아다보니 보랏빛 내 인생 웃으며 걸어왔던 길이 아니냐 후회 없이 살아 가 보자 천년을 살리요 몇 백 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아~~~아~~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가요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