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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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블루스 / 명혜원

청량리 블루스 - 명혜원- 늘어진 케텐 황혼에 젖어 화병속에 한송이국화 긴 하루걸린 창에 앉아 타는 해를 바라보네 내 빈밤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호사한 밤 아직 먼데 이쁜 꽃불 어디에 켤까 내 빈밤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타는 황혼,,,타는국화,,, 타는 황혼,,,타는국화,,, 타는 황혼,,,타는국화,,, 늘어진 커텐 황혼에 젖어 화병속에 시든국화

가요 2016.07.29

개나리처녀 / 최숙자

개나리처녀 - 최숙자 -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구나 지는 해 말 좀해라 성황당 고개 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려마 가수 최숙자 / 1941년생 2012년 1월 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2시 미국에서 지병으로 별세. 고인은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개나리 처녀’ ‘눈물의 연평도’ 를 비롯해 김세레나씨와 부른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히트시키며 널리 사랑받았다. 1977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며 가수 활동..

흘러간 옛노래 2016.07.29

삼다도 소식 - 알뜰한 당신 / 황금심

삼다도 소식 - 황금심 -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부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진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1922년 부산 동래(東萊)에서 태어나 13살 때인 1934년 《외로운 가로등》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1938년 빅터레코드사에서 《알뜰한 당신》을 발표하면서 대중가수로 이름을 얻기 시작하였다. 이후 1950년대까지 4,000여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여왕, 꾀꼬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8살 때 같은 레코드사 소속이었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복수(高福壽)와..

흘러간 옛노래 2016.07.21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꼇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꼇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꺼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꺼에요

가요 2016.07.21

달빛사랑 / 이재범

달빛사랑 - 이재범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 가슴은 몹시 뛰었지 어쩐지 내 사랑 일것같은 행복한 예감이 들었소 해맑은 그대 모습은 어느듯 사랑이 되어 이제는 하루만 못 보아도 견딜수 없게 되었네 아-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찾아와서 이토록 그대 생각에 잠 못들게 하는가 그대여 내게 와주오 달빛 고요한 이밤에 살며시 나에게 찾아와서 내 마음을 달래여 주오

가요 2016.07.11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마포종점 - 은방울자매 -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아~ 아~ 아~ 아아아 아아 저 멀리 당인리의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 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비행장에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하면 무엇하나 궂은비 나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가수 은방울 자매는 솔로 시절 큰 방울 박애경과 작은 방울 김향미로 구분할 수 있다. 큰 방울 박애경은 본명이 박세말이며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 부산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여상 3학년 재학 중 국제신문사가 주최한 콩쿠르에 출전해 2등을 차지..

흘러간 옛노래 2016.07.01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은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 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가요 2016.07.01

청춘등대 / 손인호

청춘등대 - 손인호 -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항구에서 맺은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 ~ ~ ~ 정은 깊어 가더라 깜빡이는 등대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 오네 손을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때 등대에서 놀던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 ~ ~ ~ ~ 정은 깊어 가더라 1927년 평안북도 창성 출생으로, 어릴 적 수풍댐 건설로 고향이 물에 잠기자 만주국 신징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해방 후 귀국하였으며, 1946년 관서콩쿨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고, 심사위원의 권유로 월남하였다. 이어 KPK 악단에서 가수 생활을 했고, 한국 전쟁를 전후해 녹음기사로 전업하였다. 그러다가 1954년 작곡가 박시춘에게 , 두 곡을 받아 취입,..

흘러간 옛노래 2016.06.24

Batte Davis Eyes / Kim Carnes

Batte Davis Eyes - Kim Carnes - Her hair is Harlow gold 그녀의 머리카락은 할로우의 금발이죠 Her lips sweet surprise 그녀의 입술은 놀랍도록 달콤해요 Her hands are never cold 그녀의 손은 언제나 따뜻하지요 She's got Bette Davis eyes 그녀는 베티 데이비스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요 She'll turn the music on you 그녀는 당신에게 음악을 들려 줄거예요 You won't have to think twice 당신은 두번 생각할 필요가 없겠죠 She's pure as New York snow 그녀는 뉴욕의 눈처럼 순수해요 She got Bette Davis eyes 그녀는 베티 데이비스의 눈동자..

팝송 2016.06.23

앵두나무 처녀 / 김정애

앵두나무 처녀 - 김정애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 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라 내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뿐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석유 등잔 사랑방에 동네 총각 맥 풀렸네 올 가을 풍년가에 장가 들라 하였건만 신부감이 서울로 도망갔대니 복돌이도 삼용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서울이란 요술쟁이 찾아갈 곳 못 되더라 새빨간 그 입술에 웃음 파는 에레나야 헛고생을 말고서 고향에 가자 달래주는 복돌이에 이뿐이는 울었네 가수 김정애(본명 김정순)은 1935년 강원 양주 출생으로 서울 상명여고를 졸업하고 대구 공군비행장에서 전화교환양으로 일하다가 1956년 KBS 노래자랑을 통해 발탁되어 1956년 KBS전속가수로 노래를 시작했다 "앵두나무 처녀"와 "닐니리맘보"를 크게 유행시켯으나..

흘러간 옛노래 2016.06.23

추억 . 바 보 / 유상록

추억 - 유상록 - 가세요 멀리멀리 나 당신 잡지 않을께요 인연이란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건가요 가끔씩 사람이 살다가 이별도하고 그래야지 추억조차 없다면 나 눈감을때 외로워서 어떠해요 오세요 언제라도 나 다시 그리워지거든 마치 어제 만난 사람처럼 웃어며 안아줄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올수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올수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바보 - 유상록 -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그대 떠나고 없는데 못다한 이야기는 긴 밤에 긴 밤을 태우고 있네 이젠 누굴 사랑해야 하나 그대 내 곁에 없는데 희미한 불빛아래 추억은 추억을 더듬고 있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했는지 그것..

가요 2016.06.23

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 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대한제국은 무능한 나라가 아니였고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 황제 또한 무능한 황제가 아니였습니다. 무한한 꿈과 무난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이 진실한 역사입니다. 결코 전부 일제 의해서 발전 된 것이 아닙니다. [일제는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발전 시켰을 뿐] 대한제국은 근대화 국가를 설립화 하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했었고 꿈의 결실과 더불어 무난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진실을 숨기고 있는 일본과 일본 극우 앞잡이 친일파들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 가지 않기를 바라며 대한제국의 진실에 대한 동영상을 올립니다. 절대 일본 앞잡이 짓을 하는 친일들의 왜곡에 빠져 세뇌 당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친일들은 그저 망상 주의에 빠져 있는 정체성과 중심 ..

아~ 옛날이여 - 2016.06.21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헤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가요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