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엔까

港町ブルース( 미나토마치블루스) / 森進(모리 신이치)

산천초목 2022. 4. 13. 22:42

 

港町ブルース( 미나토마치블루스)   - 森進ㅡ(모리 신이치) -

背のびして 見る 海峡を
세노비시테 미루 카이쿄-오
今日も 汽笛が 遠ざかる
쿄-모 키테키가 토-자카루
あなたに あげた 夜を かえして
아나타니 아게타 요루오 카에시테
港 港 函館 通り雨
미나토 미나토 하코다테 토-리아메
流す 涙で 割る 酒は
나가스 나미다데 와루 사케와
だました 男の 味が する
다마시타 오토코노 아지가 스루
あなたの 影を ひきずりながら
아나타노 카게오 히키즈리나가라
港 宮古 釜石 気仙沼
미나토 미야코 카마이시 케센누마

出船 入船 別れ船
데후네 이리후네 와카레부네
あなた 乗せない 帰り船
아나타 노세나이 카에리부네
うしろ姿も 他人の そら似
우시로스가타모 타닌노 소라니
港 三崎 焼津に 御前崎
미나토 미사키 야이즈니 오마에자키
別れりゃ 三月 待ちわびる
와카레랴 미쯔키 마치와비루
女心の やるせなさ
온나코코로노 야루세나사
明日は いらない 今夜が 欲しい
아스와 이라나이 콩야가 호시이
港 高知 高松 八幡浜
미나토 코-치 타카마쯔 야와타하마


呼んで とどかぬ 人の 名を
욘데 토도카누 히토노 나오
こぼれた 酒と 指で 書く
코보레타 사케토 유비데 카쿠
海に 涙の ああ 愚痴ばかり
우미니 나미다노 아아~구치바카리
港 別府 長崎 枕崎
미나토 벱푸 나가사키 마쿠라자키
女心の 残り火は
온나코코로노 노코리비와
燃えて 身を やく 桜島
모에테 미오 야쿠 사쿠라지
ここは 鹿児島 旅路の 果てか
코코와 카고시마 타비지노 하테카
港 港町 ブルースよ
미나토 미나토마치 부루-스요
발돋움하여 바라보는 해협을

오늘도 뱃고동소리가 멀어지네요

당신께 드린 밤을 돌려주세요

항구, 항구, 하코다테, 지나가는 비

흐르는 눈물로 물을 탄 술은

날 속인 남자의 맛이 있어요

당신 모습을 잊지 못해 연연하며

항구 미야코 카마이시 케센누마


떠나는 배, 들어오는 배, 이별의 배

당신을 태우지 않고 돌아오는 배

뒷모습도 다른사람과 어딘지 모르게 닮아

항구 미사키 야이즈 오마에자키

헤어지면 석 달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 달랠 길이 없네요

내일은 필요 없어요. 오늘 밤을 원해요

항구, 코치, 타카마쯔, 야와타하마


불러본들 닿지 않는 사람 이름을

흘러넘친 술과 손가락으로 써요

바다에 눈물의 아아 푸념만 늘어놓아요

항구, 벱푸, 나가사키, 마쿠라자키

여자의 마음에 타다 남은 불은

불타올라 몸을 태우는 사쿠라지마

이곳은 카고시마 여로의 끝인가?

항구, 항구도시 블루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