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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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 전인권

그것만이 내 세상 - 전인권 -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가요 2016.11.15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The Hollies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The Hollies - The road is long / 머나먼 길은 With many a winding turn / 구비구비 휘어져 어디로 가야하는지 That leads us to who knows where / 언제 도달할수 있는지 아는 이를 찾아야 하는데 Who knows when / 그러나 난 강합니다 But I'm strong / 그를 데리고 갈 만큼 충분히 강합니다 Strong enough to carry him / 그는 짐이 될만큼 무겁지 않습니다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그는 내 형제잖아요 So on we go / 우린 계속 나아가고 His welfare is of my concern / 그가..

팝송 2016.10.12

바램 / 노사연

바램 - 노사연 -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

가요 2016.10.12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가을 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 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요 2016.10.10

Voyage Voyage (여행 여행) / Desireless

Voyage Voyage - Desireless - Au dessus des vieux volcans Glissant des ailes sous les tapis du vent 오래된 화산위에서 바람의 융단아래로 날개들이 미끄러지듯이 움직이고 Voyage Voyage Eternellement 여행, 여행 영원히 De nuages en marécages De vent d'Espagne en pluie d'équateur 구름들로부터 늪이 있는 곳까지 스페인의 바람으로부터 비가 내리는 적도까지 Voyage voyage Vol dans les hauteurs 여행, 여행 높은 곳에서의 비상 Au d'ssus des capitales Des idées fatales Regarde l'océan 수도들의 위에서 ..

빗속을 둘이서 / 웅산

빗속을 둘이서 - 웅산 -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 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이 빗속을 걸어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 없이 말 없이 말 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가요 2016.09.04

청량리 블루스 / 명혜원

청량리 블루스 - 명혜원- 늘어진 케텐 황혼에 젖어 화병속에 한송이국화 긴 하루걸린 창에 앉아 타는 해를 바라보네 내 빈밤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호사한 밤 아직 먼데 이쁜 꽃불 어디에 켤까 내 빈밤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타는 황혼,,,타는국화,,, 타는 황혼,,,타는국화,,, 타는 황혼,,,타는국화,,, 늘어진 커텐 황혼에 젖어 화병속에 시든국화

가요 2016.07.29

개나리처녀 / 최숙자

개나리처녀 - 최숙자 -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구나 지는 해 말 좀해라 성황당 고개 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려마 가수 최숙자 / 1941년생 2012년 1월 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2시 미국에서 지병으로 별세. 고인은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개나리 처녀’ ‘눈물의 연평도’ 를 비롯해 김세레나씨와 부른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히트시키며 널리 사랑받았다. 1977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며 가수 활동..

흘러간 옛노래 2016.07.29

삼다도 소식 - 알뜰한 당신 / 황금심

삼다도 소식 - 황금심 -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부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진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1922년 부산 동래(東萊)에서 태어나 13살 때인 1934년 《외로운 가로등》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1938년 빅터레코드사에서 《알뜰한 당신》을 발표하면서 대중가수로 이름을 얻기 시작하였다. 이후 1950년대까지 4,000여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여왕, 꾀꼬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8살 때 같은 레코드사 소속이었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복수(高福壽)와..

흘러간 옛노래 2016.07.21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꼇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꼇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꺼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꺼에요

가요 2016.07.21

달빛사랑 / 이재범

달빛사랑 - 이재범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 가슴은 몹시 뛰었지 어쩐지 내 사랑 일것같은 행복한 예감이 들었소 해맑은 그대 모습은 어느듯 사랑이 되어 이제는 하루만 못 보아도 견딜수 없게 되었네 아-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찾아와서 이토록 그대 생각에 잠 못들게 하는가 그대여 내게 와주오 달빛 고요한 이밤에 살며시 나에게 찾아와서 내 마음을 달래여 주오

가요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