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Bolivia
수도 : 라파스(행정) 수크레(사법)
언어: 에스파냐어,케추아어,아이마라어
화폐 : 볼리비아 볼리비아노(BOB,Bs)
면적 : 1억 985만 8천㏊ 세계27위 (2019 국토교통부, FAO 기준)
인구 : 1,199만 2,647명 세계80위 (2022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GDP : 366억 8,886만 달러 세계86위 (2020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
기후 : 열대기후지역에 속하나, 안데스산맥 중 폭이 가장 넓은 곳에 위치하여
기후가 고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크게 온난건조한 온대성 기후를 보이는 서부고원지대와, 고온다습한 열대성
혹은 아열대성 기후를 보이는 동부 밀림저지대로 나눌 수 있다
볼리비아의 역사
약 2만 년 전 원주민이 이주한 이래 해안 및 고원지대에 BC 800년 경 최초의 문명이 등장하였다.
티아우 아나코의 유적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볼리비아는 안데스 최고의 문명의 꽃을 피웠다.
티티카카호를 중심으로한 지역에 최소 7개 이상의 소국가로 구성된
아이마라왕국(12~16세기)이 형성되었다. 아이마라족(族)은 11세기 경 케추아족의 지배를
받게 되고 이 지역은 잉카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 1535년 피사로에게
정복되어 에스파냐의 식민지가 되었다. 1545년 대규모 은광이 발견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그 결과 포토시등 많은 광산도시가 번영하였다.
스페인군에 점령된 이후 리마부왕의 통치 하에 있던 중 1776년 리마부왕으로 부터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통치권이 이전되었다. 1780~1782년에 페루 및 볼리비아 전역에 걸쳐
스페인 지배에 항거하는 인디오의 대규모 독립운동이 있었으나 진압되었고, 이는 19세기 이전
인디오에 의한 최후의 무력항거로 기록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명맥만 유지해오던 토착 인디오 지배계층의 정치·사회·경제적 영향력이 완전히 소멸되었다.
16세기 초~17세기 말을 정점으로 은 생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광산인구가 감소하고 농장이
확대되었으며 19세기에 이르러서는 경제위기가 도래하게 된다. 이후 1825년 8월 6일 인접국인
페루와 함께 볼리바르(Bolivar), 수크레(Sucre)가 이끄는 볼리바르군(軍)에 의해 볼리비아의
독립이 쟁취되었으며 국명을 독립영웅의 이름을 따서 볼리비아 공화국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