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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시아 / 미얀마

산천초목 2017. 11. 27. 17:46

 



미얀마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국기수도 ;  네피도

수도 : 네피도

언어 : 미얀마어

면적 : 676,578㎢ 세계40위 (CIA 기준)

인구 : 약 55,123,814명 세계24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669억$ 세계72위 (2017 IMF 기준)

기후 : 에야워디강 중류의 상부() 미얀마는 여카잉산맥의 배후에 있기 때문에 강우가 적어,

          사바나의 경관을 보이는 건조지역이다.

          이 두 지역을 제외하면, 기온은 1년 내내 높고, 많은 비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연강수량은 산을 배후에 두고 해안에 위치하는

          싯뜨웨와 몰먀잉에서 약 5,000mm에 이르고(80%가 6∼9월), 에야워디강

          삼각주에서 2,000∼2,500mm, 바다에서 먼 샨주에서 1,200mm정도이다.

          에야워디강 중류 유역은 800mm 이하, 뻐꼬꾸는 620mm밖에 안 되어,

          아카시아 등 건조기후에 강한 수목만이 자란다. 우록림에서 자라는 티크·핀카드 등

          단단한 수목은 재목용으로 벌채되며, 대나무는 종류가 많고 용도가 다양하다.

 

종교 : 불교 89.5% 기독교 5% 이슬람 4%등

 

 

미얀마의 역사

중국에서는 미얀마를 표(:당대), 포감(:송대), 면(:원대), 면전(:명·청대) 등의 이름으로 불렀다.

미얀마에 사람이 거주한 시기는 약 5천 년 전 석기시대로 아냐띠얀족이 에야워디강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멸종되었거나 이후 이주자들에게 동화되어 지금은 그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 이후 미얀마로 이주해 온 종족은

인도네시아인으로 추정되는데, 이들도 이후 몽고족의 일파로 대체되었다.
서력기원의 시초에는 몽족이 싯따웅강 하류 지방에 정착하고, 인도로부터 농업기술과 힌두교·불교를 전수 받았다고 한다.

6세기경 몽족은 현재의 미얀마 하부에 중심을 둔 '뚜원나부미(황금의 땅)'라는 도시 국가를 건설했다. 버마족의 선조격인

표족()은 기원전 1세기부터 서기 800년까지 미얀마 중·북부에 도시 왕국을 건설했다. 대표적인 도시국가는

베익따노, 한린, 뜨예켓뜨야 등이다.

11세기가 되면서 에야워디강 중류 유역에 버마족의 버간 왕조가 일어나, 남쪽의 몽족 지역,

샨 고원까지 지배하게되었다 그러나 이 왕조는 1287년 몽골군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였다. 그후 미얀마는 타이계의 여러 종족(샨족·타이족)의 침입 등으로 어지러웠으나, 16세기가 되어 싯따웅강 중류의 따웅우에 버마족의

2차 통일왕조인 따웅우 왕조가 일어났다.이 왕조는 1569년 경 현재의 미얀마령을 넘어 타이 북부와 라오스까지도

판도에 넣고 1569년에는 태국 아유타야 왕조까지도 공략하였다. 그러나 이 왕조는 여러 차례에 걸친 외정()과

내전으로 피폐하였으며, 17세기에는 삼각주지대의 반란으로 따웅우를 버리고 에야워디강 중류 유역의 잉와로

천도하였으나, 1752년 이곳까지 북상해온 몽족에게 멸망하였다.
얼마 후 버마족은 알라웅퍼야로 재집결되어 꽁바웅 왕조로 재탄생 하였다. 이 왕조는 몽족을 물리치고, 1755년

에야워디강 삼각주로 진출하여 몽족을 정벌했다. 이때의 승리를 기념하여 더공이라 불리던 도시가 랑군

(‘전쟁의 끝’이라는 뜻으로 지금의 (양곤)으로 개명되었다. 몽족의 최후 거점인 버고는 1757년 꽁바웅에 점령되고,

그후 몽족은 완전히 세력을 잃었다. 또한 이 왕조는 1767년 태국 아유타야 왕조를 완전 점령하는 등 강력한 국권을 보여주었으나, 19세기 들어 아시아로 진출한 영국과 충돌하게 되었다. 3번에 걸친 영국-미얀마 전쟁

(1824~26, 1852, 1885) 으로 결국 미얀마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인도의 한 주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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