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Finland
수도 : 헬싱
언어 : 핀린드어, 스웨덴어
면적 : 338,145㎢ 세계35위(CIA 기준)
인구 : 약 5,518,371명 세계117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2,514억$ 세계42위 (2017 IMF 기준)
기후 : 위도상 북위 60∼70°에 위치하여 국토 전체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국가이지만
대서양에 가까운 데다 발트해에 맞닿아 있어 기후는 온난하다.
남부의 2월 평균기온은 -7℃, 7월 평균기온 17℃이고, 북부에서는 2월이 -14℃,
7월이 13℃이다. 연 평균강수량은 500∼600mm이며 그 중 30∼40%는 강설량이다.
발트해는 서해안에서 6개월, 남해안에서 4개월 동안 얼어붙는다.
시베리아 타이가 지역의 연장에 해당하여 삼림은 국토의 75%를 덮고 있으며,
그 가운데 소나무가 절반을 차지한다.
종교 : 루터복음교 83%, 그리스정교1%
핀란드의 역사 ; 볼가강(江) 유역의 원주지를 떠나 차차 서쪽으로 진출하여 핀란드에 정착한 핀인들에게 로마 가톨릭교가 전파된 것은 12세기였다. 핀란드는 가톨릭 교세의 확장과 동시에 스웨덴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기 시작하여 13세기에는 스웨덴 영토의 일부가 되었다. 스웨덴은 관대한 지배체제를 유지하여 핀인들에게 자치를 허용하였다. 따라서 지주귀족을 중심으로 민족문화가 형성되었으며, 또 종교개혁시대에는 루터파의 프로테스탄트가 전국에 골고루 보급되었다. 그 후 17세기 스웨덴의 전성기에는 핀란드 자치의회가 설치된 데 이어 오보(현재의 투르쿠)에 핀란드대학 (헬싱키대학교)이 설립되었다.
외침을 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핀란드에 제정러시아가 침략의 눈길을 돌렸다. 여러 차례 병합을 기도하던 중 북방 전쟁의 결과 체결된 1721년의 뉘스타트 조약에 따라, 러시아는 핀란드 남부의 영토였던 카렐리야 지협(地峽)을 탈취하고 뒤이어 나폴레옹전쟁이 한창이던 1809년에 핀란드 전국토를 병합하였다. 이에 위기를 느낀 핀란드는 민족주의 정신이 발현되어 1935년에는 민족주의 정신의 구심(求心)으로서 50편의 시가(詩歌), 22,795행으로 이루어진 민족서사시<칼레발라>가 뢴로트에 의해 복원 편집되기도 하였다. 이는 예로부터 칼레바의 나라(영웅의 나라라는 뜻)를 노래한 서사시, 즉 핀란드에 전승되어온 장대한 민족서사시로 핀인(人)과 랩인의 싸움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며 신화적 요소와 영웅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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