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Switzerland
수도 : 베른 면적 ; 41,277㎢ 세계136위 (CIA 기준)
인구 : 약 8,236,303명 세계98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6,594억$ 세계20위 (2017 IMF 기준)
기후 : 동서로 뻗은 알프스산맥 남쪽의 티치노주(州)는 비교적 온난한 지중해성기후의
영향을 받으나, 북쪽은 기온차가 적은 온난다우의 서안해양성기후와,
기온차가 큰 건조한 대륙성기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변덕스러운 중간형 기후이다.
이처럼 3개의 기후형을 가진 스위스에서는 날씨 변화가 몹시 심하다.
스위스 북쪽에 저기압이 발생하여 알프스 양쪽에 극단의 기압차가 생기면
푄현상이 일어난다. 푄현상이 일어나면 알프스 북쪽에서는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봄이나 여름이면 눈이 급속히 녹아버린다.
알프스 북쪽의 중앙 저지에 있는 도시에서는 1월 평균기온이 영하인 곳이 많으며,
7월 평균기온도 20℃를 넘는 곳이 없다. 이에 비하여 남쪽의 루가노나 로카르노에서는
1월과 7월의 평균기온이 각각 2℃ 및 22℃ 안팎이다.강수량은 일반적으로 여름에 많으며,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과 가장 적은 달의 비율은 약 2:1이다.
연간강수량은 산지일수록 많은데, 가령 융프라우의 정상에서는 4,000mm 이상,
생고타르고개에서는 약 2,000mm이고, 도시가 많은 중앙저지는 1,000mm 안팎이다.
종교 : 카톨릭 41.8% 개신교 35.3% 이슬람교4%
스위스의 역사
스위스 땅에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후기 구석기시대부터이며, 알프스의 빙하지대에 있는
동굴과 바위에는 그들의 자취가 남아 있다. 신석기시대에는 취리히호(湖), 뇌샤텔호 등의 주변에
정착한 호상(湖上) 생활인이 있었으며, 그런 항상(杭上) 가옥 유적이 1853년부터 발견되었다.
이들 취락은 그 후 청동기시대·철기시대까지 계속되며 후기 철기시대의 라텐기(期)는
뇌샤텔 호반의 지명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BC 5세기경 켈트인이 정착하였는데,
가장 강력한 헬베티족(族)은 스위스 서부를 차지하고 라인강 북쪽의 게르만인과 대립하였다.
이 부족명에서 스위스의 옛 이름 헬베티아가 생긴 것이다. 헬베티족은 BC 107년 로마의 집정관
카시우스의 군대를 격파하고, BC 59년에 론강을 따라 갈리아의 평원에 나가려 했으나
카이사르의 군대를 만나 패배했다. 그 다음부터 급속히 로마화되었으며,
4세기에는 그리스도교가 전해졌다. 5세기의 민족 대이동 때에는 서부에 부르군트족,
동부에 알라만족이 정착하였으며, 부르군트족은 라틴화되고 알라만족은 게르만색이 강하여
언어의 경계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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