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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럽 / 그리스- 산토리니섬

산천초목 2017. 10. 10. 13:54

 

그리스    Greece

수도 : 아테네

언어 : 그리스어  

면적 : 131,957㎢ 세계97위 (CIA 기준)

인구 : 약 10,768,477명 세계85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1,931억$ 세계50위 (2017 IMF 기준)

기후 : 반도부의 남부 및 도서부는 여름에 아주 건조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나지만

          북부는 여름에도 비교적 강수량이 많고  겨울에 추위가 심한 대륙성 기후가 특징적이다.

          특히 겨울에 추위가 심한 곳은 마케도니아와 트라케 지방이다.

          그리스 남부와 키클라데스제도는 북동풍인 보라(bora)와 남풍인 시로코(sirocco) 등

          지방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엔 아주 건조하다.

 

종교 : 그리스정교 89%, 이슬람교 1.3%, 기타 0.3%

 

 

그리스의 역사

비잔티움제국이 멸망한 1453년 이전 그리스는 유럽 문화의 원류인 헬레니즘의 발상지이다. 남부 유럽 발칸반도의 끝자락은 에게해와 맞닿아 있으며 소아시아와 마주한다. 도서를 포함한 남단은 비옥한 토지가 부족하여 주민들은 일찍부터 해상무역에 종사할 수 밖에 없었고 산악과 여러 섬들은 통합된 제국보다는 분산된 도시국가의 연합에 적합하였다. 도리스인등 주변 지역으로부터 이주해온 여러 민족은 에게문명을 낳았는데 이는 섬과 소아시아 문명의 접합점에서 이루어졌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등의 도시 국가는 해상세력을 바탕으로 힘을 키운 끌에 B.C. 492년 이후 소아시아에서 발흥한 페르시아의 침입을 여러 차례 막아내었다. 그후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 등 도시 국가들의 패권다툼에 의하여 정정이 약화된 끝에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당하였다.

그리스의 학문과 예술을 존중한 알렉산더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세 대륙에 걸쳐 제국을 건설함에 따라 그리스문화와 오리엔트문화를 융합시킨 헬레니즘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리스는 B.C. 2세기경 로마의 속주가 되어 로마와 흥망성쇠를 같이하게 되었다.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는 A.D. 4세기 경 게르만족의 남하에 밀려 그리스의 식민지인 비잔티온에 제2의 로마 수도를 건설하자 그리스는 동방교회의 중심이 된다. 그리스는 1453년 오스만투르크의 술탄 메메드 2세에게 정복당할 때까지 기독교문화를 꽃피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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