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여행

유럽 / 독일

산천초목 2017. 10. 10. 13:51

 

독일   Germany

 

언어 : 독일어

수도 : 베를린

면적 : 357,022㎢ 세계63위 (CIA 기준)

인구 : 약 80,594,017명 세계19위 (2017.07. est. CIA 기준)

GDP : 3조 4,233억$ 세계4위(2017 IMF 기준)

기후 : 서유럽의 해양성기후로 높은 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온화하다. 반면,

           북서부와 남동부는 대륙성기후를 보여 강수량도 적고 서부보다 기온이 낮다.

           이러한 혼합형 기후로 연중 기온차이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장 더운 7월에는 남부지역이 북부보다 기온이 높고, 가장 추운 1월에는

           서부가 동부보다 기온이 높다. 따라서 등온선이 계절에 따라 남북과 동서로 형성된다.

           독일의 평균기온은 3.3~19.8°C 사이며, 강수량은 30~125mm 정도인데

           기온과 강수량 모두 남북과 동서지역간 차이가 있다.

           함부르크·베를린·뮌헨의 1월과 7월의 평균기온은 각각 0℃와 17.3℃, -0.5℃와 19.4℃,

           -2.2℃와 17.7℃이고, 연강수량은 각각 720mm, 556mm, 964mm이다.

            전반적으로 2~4월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며 지역적으로는 서부·남부가 강수량이 많고

            남부의 알프스 산지는 1,400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한다.

            독일은 원래 원시림이 무성한 곳이었으나, 15~16세기부터 농경지 조성을 위해 산림과

            습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는 국토의 약 50% 정도가 경작지이며,

            30%는 산림 그리고 14%는 거주지와 산업시설이들어서 있다. 평야와 구릉지의 숲에는

            참나무와 너도밤나무 등의 낙엽송이 전체 수목의 약 40% 정도를 차지한다. 고지대와

            북부지역을 포함해 전체산림 면적의 60%는 소나무와 가문비나무 등 침엽수림이다.

            침엽수림 면적이 넓은 이유는 계획적인 조림사업에 따른 것이다.

            저지대와 습지에는 다양한 종의 양치류와 이끼류가 풍부하고,

            청색 수레국화독일의 국화(國花)이다. 숲에는 노루, 여우, 오소리, 토끼, 멧돼지,

            야생양의 일종인 무플론 등 유럽중부에서 서식하는 동물이 분포한다

            가파른 산지에는 독수리도 불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유라시아 비버도 서식한다.

            정부는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전국에 17곳의 생태계 보존구역과

            105개의 자연공원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종교 : 신교 31%, 구교 32%, 이슬람교 4%

 

 

독일의역사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이후 서(西)게르만계의 제부족, 즉 독일 제부족이 하나의 국가 밑에 통합된 것은 프랑크족이 세운 프랑크왕국에 의해서였다. 라인강 중류를 점거했던 프랑크족은 4세기 중엽에서 5세기 중엽까지 플랑드르 지방 및 마스· 모젤 두 하천 유역을 점령하고, 메로빙거왕조 때에 남서 프랑스로 진출하는 한편 남동쪽으로 나아가서 슈바벤·튀링겐·바이에른 등의 부족을 정복하였으며, 카롤링거왕조의 샤를마뉴(재위 768∼814) 때에는 최후까지 버티던 작센족을 굴복시켰다.

독일 제부족이 그리스도교화하고, 또 독일 고래()의 정치체제인 렌(Lehn:) 제도의 기초를 굳히게 된 것도 그와 같은 부족통합의 과정을 통해서였다. 그리하여 독일의 제부족은 공통의 국가적 지배를 받게 되었으나, 그들은 단지 프랑크 대제국의 한 부분에 불과하였다. 그것은 샤를마뉴 때의 프랑크왕국의 판도가 동쪽은 엘베강·도나우강 상류 유역, 서쪽은 피레네산맥에 미치고, 또 샤를마뉴는 로마 황제의 제관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지배력이 많은 민족에 미쳤기 때문이다.

샤를마뉴가 사망하자 왕국 분치()의 문제와 더불어 내란이 계속되었으며, 843년 베르됭 조약에 의해 동프랑크와 서프랑크의 분열이 시작되었다. 갈리아를 중심으로 한 라틴적 전통이 강한 서프랑크(프랑스)와 게르만적 전통이 강한 동프랑크(독일)가 제각기 독립의 길을 걷게 되었다. 911년 동프랑크의 루트비히 유동왕()이 죽자 카롤링거왕조의 혈통이 끊어지고, 그해에 동프랑크 제후들의 추대에 의해 프랑켄공() 콘라트가 왕위에 올랐다. 독일국가는 독일인이 스스로 그들의 왕으로 선립()한 콘라트 1세의 즉위로 탄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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