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봄노래 / 고복수

산천초목 2013. 4. 29. 17:19

봄노래   - 고복수 -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되돌아 꽃이 피고

새우는 이봄을 노래하자

강산의 동무들아

모두다 모여라 춤을추며

봄노래 부르자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여

봄노래 부르면서

이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따면서 동무들아

다같이 이봄을 찬미하자

이봄이 가기 전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되돌아 꽃이 피고

새우는 이봄을 노래하자

강산의 동무들아

모두다 모여라 춤을추며

봄노래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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