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엔까

大阪しぐれ(오오사카 시구레) / 都 はるみ(미야코하루미)

산천초목 2009. 11. 9. 16:39

 

 

大阪しぐれ(오오사까 가을 비) / 都 はるみ(미야코하루미)


1.ひとりで生きてくなんて 出きないと
泣いてすがれば ネオンが ネオンがしみる
北の新地は 想い出ばかり 雨もよう
夢もぬれます ああ 大阪しぐれ

 

히도리데 이끼데꾸 난떼 데끼나이도

나이떼 수가레바 네온가 네온가 시미루

기따노 신찌와 오모이데바까리 아메모요오

유메모 누레마스 아아 오오사카 시구레

혼자서는 살 수 없어 살아갈 수 없어서
울면서 매달리니 네온도 네온도 비에 젖는구나
북쪽의 새로곳은 생각만 날뿐, 비가 오네
꿈도 젖는구나 아~ 오사카 가을비

2.ひとつや ふたつじゃないのふるきずは
うわさ竝木の 堂島 堂島 すずめ
こんなわたしでいいならあげる 何もかも
抱いて下さい ああ 大阪しぐれ

히또쯔야 후다쯔쟈나이노 후루기즈와

우와사 나미끼노 도지마도지마 수즈메

곤나 와다시데 이이나라 아게루 나니모까모

다이떼구다사이 아아 오오사카 시구레

하나 둘이 아니야 오랜 마음의 상처는
우와사 가로수의 도지마(지명)도지마 수다꾼
이런 나이기에 좋다면 드리지요 모든것을
안아주세요 아~ 오사카 가을비

3.しあわせそれとも今は 不しあわせ
醉って あなたは 曾根崎 曾根崎あたり
つくし 足りない わたしが 惡い あのひとを
雨よかえして ああ 大阪しぐれ

시아와세 소레또모 이마와 후시아와세

욧떼 아나다와 소네자끼소네자기 아따리

쯔꾸시다리나이 와따시가 와루이 아노히또오

아메요 가에시떼 아아 오오사카 시구레

행복해요 아니면 지금은 불행한가요
취한 당신은 소네자끼(지명) 소네자끼 근처에
잘 받들지 못한 내가 나빠요 그 사람을
비야 돌려다오 아~ 오사카 가을비

 


 

 

일본명 : 미야코 하루미 (48년생)한국명 : 이춘미/교포 3세

 

1948년 일본 교토 부 교토 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기타무라 하루미(北村春美)이나,

일본의 저널리스트 아리타 요시후(有田芳生)는 자신의 저서 '〈歌屋 都はるみ〉에서,

그녀의 아버지는재일 한국인이며, 그녀의 한국 이름은 이춘미(李春美)라고 적고 있다.

교토 시에 있는 라쿠요 종합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가수가 되고싶다는 이유로 중퇴하였다.

1964년 곤란해요 (困ることヨ)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같은 해 발표한 앙코동백은 사랑의 꽃(アンコ椿は恋の花이 히트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 스타가 되었다.

1984년 보통의 아줌마가 되고싶다.(普通のおばさんになりたい。)'는 말을 남기고

NHK홍백 가합전을 끝으로 은퇴하였으나,1987년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재개하였다.

이후1989년 NHK 홍백가합전을 통해 가수로 복귀하여 지금에 이른다.

NHK 홍백가합전에는1965년부터 1984년까지,1989년부터1997년까지 총 29회 출연했다.

현재 레코드 회사는 콜롬비아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녀는 독특한 꺾기 창법을 잘 구사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녀의 독특한 꺾기는 여러 연예인에 의해 성대모사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그녀는 주로 애수(哀愁)가 담긴 곡들을 많이 노래했으며,

이외에도 고향인 교토를 소재로 한 노래들을 취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엔카 이외의 장르의 곡들도 자주 부르기도 한다.

1989년에는 일본에서 데뷔한 김연자의 곡을 프로듀싱 하는 등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