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산천초목 2023. 7. 24. 23:32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

 

즐거웠던 그 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 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 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다한 사연들을 전해 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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