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long Marianne - Leonard Cohen -
Come over to the window, my little darling I'd like to try to read your palm I used to think I was some kind of Gypsy boy before I let you take me home Now so long, Marianne, it's time that we began to laugh and cry and cry and laugh about it all again Well you know that I love to live with you but you make me forget so very much I forget to pray for the angels and then the angels forget to pray for us Now so long, Marianne, it's time that we began to laugh and cry and cry and laugh about it all again We met when we were almost young Deep in the green lilac park You held on to me like I was a crucifix as we went kneeling through the dark Oh so long, Marianne, it's time that we began to laugh and cry and cry and laugh about it all again Your letters they all say that you're beside me now Then why do I feel alone? I'm standing on a ledge and your fine spider web is fastening my ankle to a stone Now so long, Marianne, it's time that we began to laugh and cry and cry and laugh about it all again For now I need your hidden love I'm cold as a new razor blade You left when I told you I was curious I never said that I was brave. Oh so long, Marianne, it's time that we began to laugh and cry and cry and laugh about it all again Oh, you are really such a pretty one I see you've gone and changed your name again. And just when I climbed this whole mountainside, to wash my eyelids in the rain! Oh so long, Marianne, it's time that we began to laugh and cry and cry and laugh about it all again |
나의 작은 연인아 창가로 오렴 너의 손금을 읽어 보고 싶구나 난 내가 집시소년이었다고 생각해왔었지 너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기 전 까지는 이젠 안녕 메리엔 헤어질 시간이 된 것 같구나 또다시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어야되는 모든 것에 대해 내가 너랑 같이 사랑하며 살아가길 얼마나 원하는지 너도 잘알지 하지만 넌 나를 너무 많은 걸 잊게 만드는구나 난 천사들을 위해 기도 하는 걸 잊었어 천사들도 더 이상 우릴 위해 기도 하는 걸 잊었나봐 이젠 안녕 메리엔 헤어질 시간이 된 것 같구나 또다시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어야되는 모든 것에 대해 어린 시절에 우린 만났었지 초록빛 숲이 깊은 라일락 공원에서 넌 마치 내가 십자가인양 매달렸었고 우린 어둠 속을 헤매고 다녔었지 오 안녕 메리엔 헤어질 시간이 된 것 같구나 또다시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어야되는 모든 것에 대해 그들 모두는 니가 지금 내곁에 있다고 편지에 썼다는데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외로운 걸까? 나는 너의 가는 거미줄로 돌을 발목에 묶은 상태로 난간에 서있는거 같아 이젠 안녕 메리엔 헤어질 시간이 된 것 같구나 또다시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어야되는 모든 것에 대해 지금 난 너의 숨겨진 사랑이 필요해. 난 새로 산 면도날처럼 차가워져가 너에 대해 알고 싶을 때 넌 떠나는구나. 한번도 내가 용감히 다가선 적 없었구나. 오 안녕 메리엔 헤어질 시간이 된 것 같구나 또다시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어야되는 모든 것에 대해 오, 넌 정말 예뻐 넌 이름마져 바꿔버리고 가버렸구나(세상을 떠났구나) 이제 겨우 산 위에 올랐는데(이제 겨우 용기를 내려하는데) 흐르는 눈물을 빗물로 닦으며 오 안녕 메리엔 헤어질 시간이 된 것 같구나 또다시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어야되는 모든 것에 대해 |
레너드 코헨은 1935년 캐나다 퀘벡 주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0대 때부터 포크 그룹을 만들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캐나다 맥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1956년 《렛 어스 컴페어 미솔로지》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에는 소설가로도 등단했다.
코헨이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것은 30대 때부터다. 1966년 모던 포크의 대모로 불리는 주디 콜린스에게 <수잔Suzanne>이라는 곡을 써주며 작곡가로 데뷔했고, 이듬해 데뷔 앨범인 <송스 오브 레너드 코언 Songs of Leonard Cohen>을 발표했다. 이후 코넨은 40여 년간 사랑, 종교, 정치 등을 주제로 2000여 곡을 쓰며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그만의 서정적이고 문학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어 음유시인으로 불렸고, 가사의 문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스페인 최고 권위 문학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을 수상했다. 또 이듬해에는 국제문인단체 펜 뉴잉글랜드가 선정한 제1회 노랫말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코헨은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과 함께 오랫동안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도 꼽혀 왔다.
‘Teachers’와 ‘So Long, Marianne’ 같은 곡은 듣는 사람에게 그 고통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상심과 외로움의 노래고, ‘Suzanne’은 종교적 상징과 정서로 가득하다 히트곡으로 <할렐루야 Hallelujah>, <버드 온 어 와이어 Bird On The Wire> 등을 남긴 코헨은 200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201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타계 약 3주 전인 2016년 10월에는 마지막 유작인 <유 원트 잇다커You Want It Darker>를 발표했고 2016년11월 10일(현지시간)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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