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흘러간 옛노래

청춘 고백 / 남인수

산천초목 2022. 3. 6. 23:40

 

청춘 고백  - 남인수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것 이 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겨드는

모를것 이 내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 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아 생각하면 생각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입에 달면 삼켜두고 입에 쓰면 뱉어내고

말못할 이내 소행 몰랐다 이렇듯

내마음이 소리치고 울줄이야

아아 생각하면 생각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슈퍼스타 남인수, 그 백 년의 의미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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