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엔까

望郷おんな花 (보오쿄오 온나 바나) / 西川ひとみ (니시카와 히토미)

산천초목 2020. 2. 17. 18:14

 

望郷おんな花 (보오쿄오 온나 바나: 망향여인 의 꽃)

 - 西川ひとみ (니시카와 히토미) -

 

意地度胸がなけりゃ 이지모 도쿄오모 마코토가나케랴

고집도 배짱도 정성이 없이는

 その場限りの 見栄になる 소노바카기리노 미에니나루  

일회성의 체면치레에 불가하다

にひとつぶ 観音さまの 무네니히토츠부 칸논사마노

가슴속에 한분뿐인 관음님

りりしい 오카오리리시이마모리후다

얼굴이 늠름하신 수라님  

こころは望郷おんな코코로와니시키노 보오쿄오온나바나

마음은 비단의 망향 여자 꽃

 

くもむも 우쿠모시즈무모우키요노카와니

뜰뜬것도 가라앉는 속세의 강에  

このあずけた ながれ코노미아즈케타 나가레후네

이 몸을 맡긴채 흐르는 배  

みそこねた 岸辺츠카미소코네타키시베노쿠사니

잡다가 놓쳐버린 강가의 풀에  

未練みさおの ()미렌미사오노 오비가 나쿠

미숙한지조의 띠가 울고가네  

なみだはご法度 望郷おんな나미다와고핫토 보오쿄오 온나바나

눈물은 금기 망향 여자 꽃  

 

何処(どこ)きても 義理人情도코데 이키테모 기리닌조오니

어디에서 살아도 의리의 인정에  

流行(すた)りが あるものか 하야리 스타리가 아루모노카

유행의 쇠퇴가 있겠는가  

時代遅れと 지다이오쿠레토 이우하나와나이

구닥다리라고 일컫는 꽃은 없다

いちりん この이노치이치린 코노미치데

목숨 한번 이 길로  

綺麗きます 望郷おんな키레에니사키마스 보오쿄오온나바나

예쁘게 핍니다 망향 여자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