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고속도로 - 강정화 -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안은 슬픔에 눈물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만을 사랑한 내 가슴은
꽃잎에 새겼던
추억마져도 비바람에 시들어
한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강정화는 항도 부산 출신으로 1970년도에 히트한 이노래는
그 독특한 목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
<능금> <소라의 꿈> <검은 눈동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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