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기와 지붕 벽 데크전문공사 184

술한잔해요 / 지아

술한잔 해요 - 지아 - 술 한잔 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따끈따끈 국물에 소주 한잔 어때요 시간 없다면 내 시간 빌려줄게요 그대 떠나간 후에 내 시간은 넘쳐요 눈치 없는 여자라 생각해도 좋아요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을 뿐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 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마음이 차갑게 식어갔듯이 따뜻했던 국물도 점점 식어가네요 한잔 더 하고 이제 난 일어날래요 비틀대는 내 모습 보기 싫어질까봐 오늘따라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 잔하고 싶었죠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 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

가요 2020.04.06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김광석 - 곱고 희던 그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다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가요 2020.01.15

밤이 깊었네 / 크라잉넛

밤이 깊었네 - 크라잉넛 -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겄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요.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딱 한 번만이라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날 위해 웃어준다면 [나를두고 떠나가지마라] 거짓말이었대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별을 따다줄텐데..

가요 2020.01.05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우우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가요 2019.12.28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 There once was a King, who called for the spring, 옛날 옛적 봄이 오기를 바라던 왕이 있었어요. For his world was still covered in snow 그의 나라는 여전히눈으로 덮여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But the spring had not been, for he was wicked and mean 하지만 그 왕은 사악하고 야비했기 때문에봄이 오지 않았어요. In his winter-fields nothing would grow 그의 왕국에 있는 겨울 들판에는아무 것도 자라나지 않았지요 And when a traveller called seeking help..

팝송 2019.07.17

Alain Delon & Romy Schneider Love Story

1958년, 영화 (Christine)은 그녀의 운명을 바꿔놓은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녀는 알랭 드롱과 처음으로 만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에 개봉했던 이 영화에서, 두 남녀는 정말 예술적인 조합을 이뤘다. 로미 슈나이더의 미묘한 우아함과 알랭 드롱의 고양이같이 깔끔한 매력이 하나의 이상적인 커플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촬영 중 알랭 드롱과 사랑에 빠진 그녀는, 제2의 모국이나 마찬가지인 독일을 떠나 프랑스로 단숨에 건너왔다. “하루 중 가장 좋은 때는 알랭과 단 둘이 마주보는 저녁 때”라고 할 정도로, 사랑에 푹 빠진 자신을 유감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1961년부터 로미와 알랭은 비스콘티의 라는 연극을 120회나 공연하였고, 다음 해 1월부터 두 커플은 안톤 체홉의 작품을 가지고 프랑스 전..

뮤직 비디오 2019.07.11

낙화유수 / 남인수 - 소리사랑

낙화유수 - 남인수 -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세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꿈같이 갔네 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사람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 피나 낙화유수 / 소리사랑 남인수(1918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 처음 이름은 강문수(姜文秀)이다.일설에 의하면, 최씨 집안에서 태어나 처음 이름이 최창수(崔昌洙)였으며, 북한 인민배우 최삼숙이 그의 조카라고 하나 확실하지가 않다. 그의 학력은 1932년 진주 봉래초등학교를 졸업했음이 일제시대 학적부를 통해 확인된다. 1935년 말에서 1..

흘러간 옛노래 2019.07.08

슬퍼마오 / 이세진

슬퍼마오 - 이세진 -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 그래도 못 잊어 우네 떠오르는 그 추억이 살며시 스며드는데 어이해서 망설이던 내 마음 간 곳이 없나 슬퍼마오 슬퍼마오 못 잊을 당신이기에 불러봐도 말없는 당신 그래도 내 맘에 있네 생각나는 그 모습이 창가에 여울지는데 야속했던 내 님이여 이대로 떠날 수 있나 슬퍼마오 슬퍼마오 못 잊을 당신이기에

흘러간 옛노래 2019.07.02

옹이 / 조항조

옹이 - 조항조 - 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뜨거웠던 그 사랑도 모두가 거짓이었나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가요 2019.07.02

그때 그사람 / 심수봉

그때 그사람 - 심수봉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 한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흘러간 옛노래 2019.06.11

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 (Page) 이가은

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 (Page)이가은 My love my love is your love 어디에선가 그대와 함께 들었던 음악이 흐르죠 햇살이 눈부셔 그대가 생각났어요 내가 없는 오늘도 그댄 잘 지냈겠죠 다시 또 그대의 환상이 밀려와 이른 새벽녘까지 잠을 못 이룰 거예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누군가 그대를 잊었냐고 묻죠 내 맘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어요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가요 2019.04.23

If this is Goodbye / Mark Knopfler & Emmylou Harris

If this is Goodbye - Mark Knopfler & Emmylou Harris - My famous last words Are laying around in tatters 나의 유명한 마지막 말들이 길거리에 찢어져 있다 Sounding absurd Whatever I try 어리석게 들린다 내가 하려고하는 모든것이 But I love you And that’s all that really matters 근데 나는 너를 사랑해 그리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거야 If this is good bye If this is good bye 만약 이것이 안녕이면 만약 이것이 안녕이면 Your bright shining sun Would light up the way before me 너의 밝게 빛나는 태..

팝송 2019.04.11

비와함께 / 진송남

비와함께 - 진송남 - 그토록 아름답던 추억을 가슴에 안고 나홀로 외로히 걸어가는 이한밤 별도 숨어 흐느끼네 뽀얀 귀밑머리 메만지며 뜨겁게 사랑을 맹세하던 그여인은 떠나고 그리워 그리워서 밤비를 맞으며 걷는줄 그대 아는가 별처럼 아름답던 눈동자 잃어버리고 나홀로 외롭게 걸어가는 이한밤 달래줄이 누구인가 뽀얀 귀밑머리 메만지며 뜨겁게 사랑을 약속하던 그여인은 떠나고 빗속에 밤비속에 외로움 달래며 걷는줄 그대 아는가

흘러간 옛노래 2019.04.11

보슬비 오는거리 / 성재희

보슬비 오는거리 - 성재희 -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 없네 1944년출생 / 성재희는 이노래 딱 하나 히트 시키고, 60년대 최고의 대중잡지(60년대 중반 매월 10만부씩 판매가 됐었다) 아리랑에서 제정한 독수리 대상에서 신인 여가수 상 받았고 1965년 결혼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현재 일본에서 살고있다

흘러간 옛노래 2019.01.09

FAKE LOVE / BTS (방탄소년단)

FAKE LOVE / BTS (방탄소년단) 널 위해서라면 난 슬퍼도 기쁜 척 할 수가 있었어 널 위해서라면 난 아파도 강한 척 할 수가 있었어 사랑이 사랑만으로 완벽하길 내 모든 약점들은 다 숨겨지길 이뤄지지 않는 꿈속에서 피울 수 없는 꽃을 키웠어 I'm so sick of this Fake Love Fake Love Fake Love I'm so sorry but it's Fake Love Fake Love Fake Love I wanna be a good man just for you 세상을 줬네 just for you 전부 바꿨어 just for you Now I dunno me, who are you? 우리만의 숲 너는 없었어 내가 왔던 route 잊어버렸어 나도 내가 누구였는지도 잘 모르게 됐..

가요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