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하여가 / 서태지와 아이들

산천초목 2019. 7. 16. 13:43

 

 

 

언제적 서태지와 아이들? 오랜만에 '난 알아요'

 

하여가           - 서태지 -

 

너에게 모든걸 뺏겨버렸던 마음이
다시 내게 돌아오는 걸 느꼈지
너는 언제까지나 나만의 나의 연인이라
믿어왔던 내생각은 틀리고 말았어
변해버린건 필요가 없어
이제는 너를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
나에겐 항상 시선을 멈췄던 예전의 네 모습과
나를 바라보던 네 미소와 너만의 목소리
모든게 그리워진거야 지금 나에겐


너를 볼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거야

예이예이예예예예
나홀로 있을 때 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거야
예이예이예예예예
부풀은 내 맘속엔 항상 네가 있었어
하얀 미소에 너를 가득 안고서
이제는 너를 위해 남겨둔 것이 있어
해맑던 네미소가 담긴 사진을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넌 그냥 이대로 날 잊어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가는가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난 그냥 이대로 날 잊어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예이예이예예예예

너에게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지
그전처럼 바로 그때처럼 말이야 정성이 가득히 있었지
언제나 나를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었지
이제는 전화를 네게 거는것 마저
난 이제 모두가 두려워졌어 넌 아닌척하고는 있지만
너의 목소리가 너무도 차갑지
난 이제 알수가 있어
너도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는 것만을
진실을 숨기지마 넌 왜그리 모르지
너를 볼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거야

예이예이예예예예
나홀로 있을 때 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거야
예이예이예예예예
부풀은 내 맘속엔 항상 네가 있었어
하얀 미소에 너를 가득 안고서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넌 그냥 이대로 날 잊어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가는가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난 그냥 이대로 날 잊어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이렇게 떠나가버릴 너를 보려한것이 아니야
하지만 나는 기다려 네가 다시 돌아올 날까지
이곳에서 ~~~

 

1월31일에 해체된 서태지와 아이들을 찾아보았습니다.추억 돋는 응답하라1994 :) 서태지와 아이들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전원 '아이 아빠' 됐다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 딱다구리 앙상블  (0) 2019.08.12
교실이데아(Classroom Idea) / 서태지  (0) 2019.07.17
젊은미소 / 건아들  (0) 2019.07.11
옹이 / 조항조  (0) 2019.07.02
에럴랄라 / 강산에  (0)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