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영화음악

부베의 연인

산천초목 2015. 1. 21. 22:50

 

부베의연인 [ La Ragazza di Bube]

 

감독 : 루이지 코멘치니 [Luigi Comencini] 

출연 :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Claudia Cardiale] 

         조지 샤키리스 [George Chakiris] 

음악 : 카를로 루스트켈리 [Carlo Rustichelli] 

제작 : 1963년 이탈리아, 프랑스 

 

영화 줄거리

영화는 비참한 전쟁 (2차대전)이 끝난 1944년 여름이다.

14년의 형기를 선고 받아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는 "부베" [조지 샤키리스]를 위해 "마라"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는 한 달에 두 번씩 기차로 면회를 간다, 스토리는 그 7년째 부터 시작 된다. 부베는 레지스탕스 게릴라의 일원이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가는 길에 마라네 집에 들렸다, 레지스탕스의 영웅이며 독일군에게 총살된 그녀의 오빠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하룻밤을 묵은 그는 이튿날 아침에야 마라와 말을 주고 받는다, 낙하산천을 주고 돌아 간 그와 마라사이에 편지 왕래가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 날 돌연 부베가 찾아왔다, 그는 실수로 살인을 하고 쫒기는 몸이였다, 부베는 마라를 데리고 고향으로 가지만 부베의 집에서의 냉대와 끈질긴 경찰의 추적으로 두 사람은 하는 수 없이 변두리에 있는 공장지대로 몸을 숨긴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뿐, 부베는 외국으로 도망을 치고 마라는 부베와 헤어진 후 "스테파노"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지지만, 1년의 세월이 흘러 유고에서 체포되어 송환된 부베는 살인범으로 재판을 받아 14년의 형을 선고 받는다, 마라는 부베와의 인연을 끊으려고 재판장에 갔다가 부베의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포기하고 부베가 형기를 마치고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주위의 온갓 유혹을 뿌리치고 부베의 연인이 될 것을 결심한다, 마라는 그로 부터 2주일마다 꼬박 꼬박 교도소로 면회를 간다,

 

부베의연인 [ La Ragazza di Bube] 풀영상

 

 

 

 

부베의 연인 / 에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