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사나이 눈물 / 조항조

산천초목 2009. 5. 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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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눈물   - 조항조 -

지금 가지 않으면 못 갈것 같아
아쉬움만 두고 떠나야겠지
여기까지가 우리 전부 였다면
더 이상은 욕심이겠지
피할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 가슴안고 삼켜버린 사나이 눈물
이별할 새벽 너무 두려워 이대로 떠납니다

돌아서서 흘린 내눈물 속에
우리들의 사랑 묻어버리면
못다부른 나의 슬픈 노래도
바람으로 흩어 지겠지
피할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 가슴 안고 삼켜버린 사나이눈물
아침이 오면 너무 초라해 이대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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