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사의 순정 - 박신자 -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네온싸인 아래 오색 등불 아래 춤추는 땐사에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글라스에 눈물 지으며 비나리는 밤도 눈나리는 밤도 춤추는 땐사에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별빛도 달빛도 잠든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 서서 슬픈추억속에 남모르게 우는 애달픈 땐사에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댄서의 순정'을 부른 박신자씨가 주현미의 큰 어머니입니다. 박신자의 ‘땐사의 순정’(신세기축음기, 112512) ‘댄서의 순정’은 그런 50년대 사회 분위기를 직설적인 가사에 담아 반영한 노래다. 1956년에 개봉된 그 유명한 영화 의 주제가 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