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봄 비 / 웅산

산천초목 2023. 4. 5. 12:53

 

봄비           - 웅산(원곡 박인수) -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고
외로운 가슴을 달래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 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 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 마져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래길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이슬비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을 달래도
마음을 달래며
봄 비 봄 비 오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박인수 /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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