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가을 나그네 / 소리새

산천초목 2022. 10. 30. 22:01

 

 가을 나그네     - 소리새 -

 

난 낙엽이 지는 날은

난 꽃잎이 지는 날은

난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

난 낙엽이 흩어진날

난 꽃잎이 흩어진날

난 사랑이 흩어진날 이 길을 가야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난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 밤이 깊어가면

난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낙엽이 흩어진길 찬비가 내려오면

가을을 앓는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난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 밤이 깊어가면

난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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