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가요

봉숙이 / 장미여관

산천초목 2017. 6. 20. 10:06

 

 

봉숙이       -장미여관 -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 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케서 시키났드만
집에 간다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게요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매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매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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