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달아나는 세월에 닻을 내리고 떠나지 못하는 추억에 머무르며

팝송

So Sad /Marianne Faithfull

산천초목 2012. 1. 25. 00:26

 

 

So Sad      - Marianne Faithfull -  

 

Strum me hard strum me fast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Looking out at the rain    비오는 것을 바라보며
Looking in through the storm   폭풍 속을 들여다 보며
Treading the waves    해로운 것에서 출발한
Come in from harm    그 물결을 밟으며
How could you regret your other words   뉘우치는 다른 말을 어찌 할 수 있단 말인가요
Hoping for thrills  free as a bird    자유로운 새처럼 전율을 희망하면서...

Strum me hard, strum me fast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There's a knock at the door    문에서 노크소리가 납니다
I get up  let you in    난 몸을 일으킵니다-당신을 들여야 하니까요
Travelled and stained   그대 여행 탓으로 더렵혀 지고
Soaked to the skin    온몸이 흠뻑 젖었네요
Welcome my darling, you got here at last    환영합니다 내 사랑, 드디어 여기에 오셨군요
Come and sit by the fire forget what's past    와서 불 옆에 앉아요- 지난 일들은 잊으세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So sad so sad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Marianne Faithfull 이 1946년 12월 29일 런던의 햄스테드에서 출생했다.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였던
앤드루 올드햄(Andrew Loog Oldham)에 의해 ''64년경 노래를 시작한 그녀의 첫 데뷔 싱글은 롤링 스톤즈의 두 멤버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가 공동 작곡한 ''As Tears Go By'' 였다. 깨어질 듯 연약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섹시한 매력을 갖고 있었던 그녀는 미국에서보다 본국인 영국에서 훨씬 더 인기를 얻었다. 그렇게 60년대 중반 그녀는 ''Summer Night'', ''This Little Bird'' 같은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직접 곡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명성은 사실 뮤지션으로서 보다는 그녀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으로 믹 재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실에 집중되었다. ''69년에는 ''Sister Morphine''의 공동 작곡에 그녀의 이름을 올려놓긴 했지만 말이다.
''70년대에 들어와 믹 재거와 헤어진 후 그녀는 이전보다 더 심한 마약의 수렁으로 빠져들었고 음반 발표는 거의 없었다.
그러다 ''79년 그녀는 [Broken English]로 돌아왔다. 이전과는 달리 그녀가 직접 쓴 가사나 목소리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뮤지션으로 꾸준히 흥미로운 음악 작업물들을 내놓았는데, 그 중 ''90년댕 들어와 메탈리카와 한 듀엣이라든가 최근 빌리 코건과의 작업은 관심의 촛점이 되었다. 리고 지난 1999년의 [Vagabond Ways]를 발표했고, 그리고 3년후인 2002년 작품으로 벡(Beck)과 전 스매싱 펌킨스 리더로 현재는 즈완을 이끌고 있는 빌리 코건, 그리고 펄프의 자비스 코커, 블러의 멤버 등 쟁쟁한 후배 뮤지션들이 작곡과 연주, 그리고 보컬로 참여한 [Kissin Time]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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